아시아통신 이한용 기자 |
삼육보건대학교(총장:박두한) 간호학부(학부장: 배소현)에서는 졸업을 앞둔 선배가 후배들의 학업을 격려하고 후배 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십시일반 장학금을 모아 전달하는 ‘잘할 수 있SHU’ 후배사랑 장학사업을 실천하고 있다.
“잘할 수 있SHU” 후배사랑 장학금은 선배들이 제안한 선발기준에 근거하여 학업에 열의를 보이고 간호학생으로서 모범을 보인 후배들을 직접 선발하여 장학금을 수여하는 제도로 첫 4년제로 졸업했던 2015학번 졸업생들의 소중한 마음으로부터 시작되어 현재까지 4년 연속 진행 중이다.
지난 10월 28일 “잘할 수 있SHU” 후배사랑 장학금을 기탁한 간호학부 4학년 대표 학생들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당장은 학업을 이어가는 것이 어렵고 희망이 없다고 느낄 수 있지만 지금까지 잘해 왔고 앞으로도 잘할 수 있을 거라고 선배들은 믿고 응원한다”는 격려와 “간호학 전공 과정이 힘들고 고단하지만 간호전문 지식과 기술을 실천할 수 있어 뿌듯한 마음이 더 크다.
우리 후배들은 자신의 꿈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길 바란다”는 응원의 말을 전했다. 또한 마지막으로 “이런 ‘후배사랑 장학금’의 전통이 계속 이어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