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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대한민국 국향대전’, 올해 전남 대표축제 선정 쾌거

평가 합산 결과 18개 시․군 중 1위…운영비 2천만원 지원

 

 

 아시아통신 이호민 기자 | 전남 함평군의 대표적인 가을 축제인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2022년 전라남도 대표 축제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함평군은 2일 “‘대한민국 국향대전’이 전라남도 대표축제 지정 평가심사 1위를 차지하며 2022년 전라남도 대표축제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속발전 가능하고 자생적인 지역축제를 발굴․지원하여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진흥을 위한 우수축제로의 육성을 위해 매년 ‘전남도 대표축제’를 선정한다.

 

 

평가는 축제평가단의 현장평가(개최 시․군 50%)와 축제심의위원회의 시․군 발표평가(개최 시․군 50%, 미개최 시․군 100%) 점수를 합산하여 고득점 순으로 순위가 결정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남도 내 22개 지자체 중 18개 축제를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함평군은 현장 평가와 발표 평가 합산 결과 18개 시․군 중 1위를 차지했다.

 

 

평가에서 ‘2021년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코로나19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은 안전․안심 축제로 마무리된 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읍 시가지까지 축제공간을 확장하고, 야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함평이 사계절 체류형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한 점이 호평 받았다.

 

 

이번 대표축제 선정으로, 함평군은 축제 핵심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활용할 수 있는 사업비 2천만원을 전남도로부터 지원받는다.

 

 

군 관계자는 “올해도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온․오프라인 결합형 하이브리드 축제를 개최하겠다”며 “코로나로 지친 지역주민과 관광객에 힐링을 제공할 수 있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구와 인간의 공존’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2021 대한민국 국향대전은 코로나19 위기 속 축제 기간을 2주간 연기 조정하여, 2021년 11월 5일부터 21일까지 17일간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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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과 대기업 간 동반성장 사업의 하나로 ‘2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아트 페스타’ 개최
[아시아통신] 경상남도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주관하고 경남도가 후원하는 ‘2025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상생아트 페스타’가 지난 19일 경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돼, 도민, 한화에어로스페이스·협력사 임직원 가족 등 2천여 명이 다녀가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상남도와 대기업의 동반성장 협약’과 연계해 개최한 이번 행사는 ‘정은혜 작가와 느티나무의 사랑’ 협업 전시, 사생대회,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 마술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예술 즐길 거리를 선사했다. 특히,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한 유명 발달장애인 작가 정은혜와 지역 발달장애인 갤러리 ‘느티나무의 사랑’의 팝업전은 수준 높은 경남 장애인 작가의 미술품을 소개하며 관람객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야외무대에서 진행된 정은혜 작가의 아트토크에서는 그림을 통해 위로하고 세상과 소통하는 이야기를 나눴다. 또한, 문화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부대행사도 풍성하게 마련됐다. 디지털 드로잉, 스테인글라스 조명, K9·K10 모형 만들기, 캐리커처 등이 청소년들의 인기가 끌었고, 지역 예술가 마켓 아트페어, 지역 소상공인 플리마켓에서는 우수한 작품, 제품을 소개해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