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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구리시, ‘청소년 멘토링 사업’ 맞손

대학생 멘토-청소년 멘티 매칭

 

 

아시아통신 박대홍 기자 | 삼육대(총장 김일목)와 구리시가 ‘청소년 멘토링 사업’ 공동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식은 18일 삼육대 백주년기념관 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청소년 멘토링 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학습 및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과 사회공헌활동에 제약이 있는 대학생을 멘토와 멘티로 연결해주는 사업이다. 대학생 멘토가 청소년 멘티에게 온·오프라인으로 학습플랜, 학과체험, 진로진학 상담 등 멘토링을 제공한다. 학급 또는 소그룹 단위로 학교 방문 멘토링도 진행하며, 우수 활동 멘토에게는 구리시장 표창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청소년 멘토링 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삼육대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사업홍보와 멘토 선발을 진행하고, 구리시는 사업운영과 이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한다. 삼육대 김일목 총장은 “구리시의 행정역량과 삼육대의 교육 노하우가 어우러져 청소년 멘토링 사업을 함께 추진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 사업을 통해 구리시 관내 청소년들과 삼육대 학생들이 동반 성장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승남 구리시장은 “삼육대의 우수한 멘토들이 구리시 청소년들에게 유익한 멘토링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멘토와 멘티 모두에게 알찬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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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IBK기업은행과 ‘중소기업 동행지원’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안양시와 IBK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 자금 지원을 위해 ‘중소기업 동행지원’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오후 2시 시청 3층 접견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최대호 안양시장, 백창열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대내외 경영환경 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을 낮춰주기 위한 것으로, 시와 IBK기업은행이 3년간 총 300억원 규모의 대출자금을 조성한다. 시는 대출금리의 1.5~2%에 해당하는 금액을 지원하며, IBK기업은행은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경기신용보증재단과 협력해 대출 보증서 발급에 필요한 보증료를 최대 1.2%까지 지원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관내 중소기업은 기존의 이차보전 지원사업에 더해 보증료 지원까지 받게 돼 금융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된다. 지원대상 기업은 관내 중소기업 중 제조업, 지식·정보서비스업 등 563개 업종이며, 원자재나 부자재의 구입·제품의 생산·시장 개척·기술 개발·인건비 등 기업 운영에 필요한 자금을 용도로 대출하는 경우이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최대 5억원, 지원 기간은 최대 3년이다. 협약은 올해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