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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창원시, 소상공인 2270억원 총력 지원

창원시 소상공인 기(氣)살리기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2022년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소상공인을 다각도로 지원하기 위해 2270억원 규모를 지원한다고 24일 발혔다. 창원시 관내 소상공인 사업체 수는 7만여개로 서민 경제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을 지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계속되는 가운데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경기 악화로 인한 돌파구를 찾기 위해서다.

 

 

2022년 창원시 소상공인지원 주요 사업으로는 이제는 착한소비의 대명사로 자리잡은 창원사랑상품권 누비전을 도내 최대규모인 2,000억원 규모 발행과 10% 할인을 이어가며, 올해 신규사업으로 창원형 공공배달앱을 상반기 중 출시하여 배달앱 중개수수료로 힘든 자영업자의 부담을 덜어줄 계획으로 착한소비의 선순환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경영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회복을 위해 120억 규모의 소상공인 육성자금 이자지원을 실시하고 노란우산공제회 신규 가입 소상공인에게 희망공제 장려금을 지원한다. 지역은행인 BNK 경남은행과 희망프로젝트를 시행할 예정으로 40억 규모의 소상공인대출을 저리로 실시하게 된다.

 

 

계속되는 사회적거리두기에 시는 지난 17일부터 방역패스 도입업종 소기업‧소상공인에 방역물품 지원금을 신청받고 있다. 창원시청 홈페이지 카드뉴스를 통해 신청 가능하며, 한 업체당 방역물품비 10만원을 지원하게 된다. 또한 지난해 4분기 실시한 사회적거리두기 행정명령에 따라 집합금지 및 영업제한 등 업체피해를 완화하기 위한 ‘4분기 소상공인 손실보상’도 2월에 접수할 예정이며 온라인 접수 및 각 구청 접수센터를 통해 오프라인접수도 지원한다.

 

 

시는 소상공인 소규모 경영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소상공인 전용 민원콜센터’를 운영하여 법률과 세무, 노무, 상가임대차 등 분야별 상담전문가 및 모니터요원을 위촉해 소상공인을 위한 신속한 상담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소상공인 컨설팅, 상인마인드함양교육, 구별현장상담소 등을 실시하여 소상공인 기살리기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소상공인 집합체의 대명사인 전통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된 상권을 회복할 수 있는 각종 활력지원 사업 추진으로 지역경제 발전에 힘쓰고, 환경개선사업 추진으로 쇼핑하기 좋은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진해중앙시장과 화천상가 일대를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환경개선사업과 상권활성화 사업의 종합적 지원을 통해 쇠퇴한 옛 진해지역 상권을 다시 부흥시키기 위한 진해군항 상권 르네상스사업(2021~2025, 100억원)은 2년차 사업에 박차를 기한다. 그리고 지역 문화관광자원을 연계하여 시장 고유의 특색을 강화하는 문화관광형 시장육성사업, 지역특화시장 육성사업, 전통시장 매니저지원사업 추진으로 자생력을 갖춘 전통시장을 육성한다.

 

 

전통시장 이용객들 편의성을 높이는 주차장 환경개선사업, 노후시설 개선・보완 시설현대화 사업은 상반기 집중 추진하고, 지역상권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마산어시장 축제, 창동가고싶데이 등 각종 축제를 지원하고, 상인친절교육・역량강화 워크숍을 실시하여 상인간 화합의 장을 마련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관내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프다”며 “올해는 코로나를 극복하고 경기회복의 원년이 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해 소상공인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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