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제14회 향수옥천 포도·복숭아축제, 온·오프라인 병행추진

7월 29일부터 31일까지 개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전국 시설포도 주산지인 충북 옥천군의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 일정이 7월 29일부터 31일까지로 확정됐다.

 

 

군은 지난 19일 포도·복숭아연합회가 모인 축제 실무협의회를 열고 옥천공설운동장 일원에서 축제를 열기로 결정했다.

 

 

올해 축제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염두해 두고 옥천을 찾아오는 방문객이 안전하고 우수한 제철 농산물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구매하고, 지역에 있어서는 관광객 유치와 농업인 소득증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

 

 

2007년 제1회 옥천포도축제를 시작으로 올해 14회를 맞은 향수옥천 포도·복숭아 축제는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비대면 방식인 온라인 축제를 추진하여 지난해 26억원의 농특산물 판매실적을 올리기도 했다.

 

 

과일의 여왕으로 불리는 시설포도와 복숭아 출하기에 맞춰 매년 7월 말에 열리고 있는 축제는 볼거리, 먹거리, 즐길거리 삼박자를 고루 갖춘 대한민국 여름 대표 과일축제로 매년 7만 여명이 넘는 관광객이 축제장에 방문해 매년 새로운 추억거리를 선물하고 있다.

 

 

일조량이 풍부하고 일교차가 커 고품질 과일 생산의 최적지인 옥천군은 대청호 주변의 기름진 땅에서 재배돼 맛과 향이 뛰어난 포도·복숭아는 전국적으로도 입소문이 자자해 두터운 마니아층을 유지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쳐있는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에너지를 제공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마중물이 될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실무협의회 등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명현관 해남군수 폭염·폭우 대비 읍면별 매뉴얼 정비 등 대응 강화 주문
[아시아통신] 명현관 군수는 4일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주말동안 호우특보에 비상근무를 하느라 수고해 준 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다행히 큰 피해없이 고비를 넘겼으나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시 한번 대비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명 군수는 이번 주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있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함께 읍면별 상황에 맞춰 구체적인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대피장소 등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군민들에게 공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명군수는“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 침수에 대비해 차수판 설치 현황과 배수시설도 다시한번 점검해 집중호우 후 수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폭우와 함께 지속되고 있는 폭염 상황에서 관내 고령자와 농작업자, 현장 근로자 등 군민 안전 관리에도 부서별 전담반을 편성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현황을 점검하고, 해남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전기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