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04 (토)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소방청, 지난해 재외국민 2,586명에게 ‘119응급의료상담’ 제공

2020년 대비 3.8%감소, 직접적인 응급처치 지도는 112% 증가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소방청은 지난해 코로나19로 해외여행자 등이 크게 감소한 가운데 재외국민 2,586명에게 119응급처치상담서비스를 제공하였다고 밝혔다.

 

 

119응급의료상담서비스는 해외여행자·유학생·원양선원 등 재외국민이 질병에 걸리거나 부상 시 전화·이메일·홈페이지·SNS로 요청하면 응급처치법, 약품 구입 및 복용법, 현지 의료기관 이용, 환자 국내이송 절차 등을 상담하는 119서비스이다.

 

 

소방청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에서는 구급상황관리사(1급응급구조사, 간호사)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24시간 교대로 근무하면서‘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해 월평균 약 251건, 총 2,576건의 상담을 제공하였으며 이는 전년 2,617건 대비 약 3.8% 감소한 것이다. 상담지역별로는 육상 609건, 해상 1,967건이었다.

 

 

접수방법은 이메일(1,107건), 전화(724건), SNS(699건), 홈페이지(46건) 순이다. 그 중 SNS를 이용한 상담은 전년 대비 크게 증가(542%)하여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상담받는 방법이 확대되고 있다.

 

 

상담유형은 의료상담 1,485건, 응급처치 612건, 복약지도 381건, 기타 98건 순이었다. 응급처치는 전년 대비 112%가 증가하였으며 주요 사례로는 지난해 2월 16일 미국 병원에서 우측 엄지손가락 상처를 봉합 받은 남성이 통증이 계속되자 상담을 요청하였고, 지도 의사는 환자가 전송한 사진을 확인하여 염증 등 합병증이 우려되는 것으로 판단하고, 즉시 병원에 가서 재봉합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3월 30일 인도양에서 항해 중인 선박에서 좌측 종아리 부상을 입은 선원에게 약 열흘간 8차례 입항하여 병원에 가기 전까지 상처봉합, 항생제 주사, 상처드레싱 등을 지도했다.

 

 

월별 상담건수는 7월이 302건(11.7%)으로 가장 많았고 8월 257건(10%), 6월 226건(8.8%), 5월 223건(8.7%) 순이며 주로 여름철에 많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로는 30대가 605건(23.5%)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496건( 19.3%), 20대 478건(18.6%) 순이었다.

 

 

소방청 최홍영 중앙119구급상황관리센터장은“앞으로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해외여행자 등 재외국민이 크게 증가할 것에 대비하여‘재외국민 119응급의료상담 서비스’에 대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고 품질을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배너
배너

취업 돕는 챗봇부터 유해식물 잡는 로봇까지…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 활약 주요 성과 공개
[아시아통신]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청년들이 직접 사회문제를 발견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해결하도록 지원하는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의 성과공유회를 지난 9월 12일 성공적으로 마쳤다.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은 청년들이 직접 서울의 문제를 발굴하고, 봉사활동을 기획‧실행하여 해결하는 프로젝트형 봉사활동이다. 2025년 서울 청년 기획봉사단 성과공유회 ‘서울동행기획 FESTA’에서는 사회변화를 이끌어 낸 청년들의 성과를 기록하고, 수료를 축하하는 자리가 이어졌다. 청년의 의미있는 자원봉사 경험을 위해 서울시자원봉사센터는 24개 파트너 기업 및 기관, 33명의 전문가 멘토를 연계한 지원체계를 구축·운영하였다. SK텔레콤을 비롯한 24개의 파트너 기업 및 기관에서는 자사의 사회공헌활동과 연계하여 청년의 기획 봉사활동이 확장될 수 있도록 도왔으며, 보유하고 있는 인적‧물적 자원을 제공하였다. 성과공유회에 참석한 파트너 기업 ‘오리온’의 정하임 담당자는 “2년 동안 ‘아동의 올바른 인성 함양 및 건강한 교우/사제관계 형성’을 주제로 청년 기획봉사단과 함께 활동하면서, 기존에 생각하지 못했던 다양한 아이디어를 기획하는 청년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하며, “프로젝트를 기획

박상혁 교육위원장, 「2025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개회식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박상혁 교육위원장(서초 제1선거구, 국민의힘)은 10월 1일(수) 광나루 한강드론공원에서 열린 「2025 서울 국제 드론 레이싱 월드컵」개회식에 참석하여 대회 개회를 축하하고, 참가 선수단과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울시에서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개최되며, 세계 10개국에서 7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치열한 본경기와 다양한 체험 행사를 선보인다. 특히 드론 축구 체험, 드론 슈퍼볼 등 체험형 경기, 드론 코딩 교육 등이 함께 마련되어, 선수와 시민 모두가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로 준비됐다.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이날 행사에서 박상혁 교육위원장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김영철 위원, 국제항공연맹(FAI) 브루노 델로 부회장과 함께 축사를 통해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축하하고 드론 산업의 발전 가능성과 국제 교류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했다. 박상혁 위원장은 “드론 레이싱은 첨단 기술과 청년 세대의 창의성, 도전 정신이 결합된 21세기형 스포츠로, 이번 월드컵이 서울에서 열리는 것은 우리 도시가 미래지향적인 도시임을 세계에 보여주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월드컵은 선수들에게는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