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5 (월)

  • 맑음동두천 25.8℃
  • 구름조금강릉 27.3℃
  • 맑음서울 26.6℃
  • 구름많음대전 25.0℃
  • 흐림대구 22.6℃
  • 흐림울산 23.8℃
  • 구름많음광주 24.8℃
  • 흐림부산 27.2℃
  • 구름조금고창 25.2℃
  • 제주 24.5℃
  • 맑음강화 25.7℃
  • 구름많음보은 24.4℃
  • 구름많음금산 25.9℃
  • 구름많음강진군 26.3℃
  • 흐림경주시 22.1℃
  • 구름많음거제 25.3℃
기상청 제공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따뜻하고 풍성한 설 연휴 보내세요

2일 퓨전 국악, 무용, 성악으로 다채로운 공연 개최

 

 

 아시아통신 최지은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DAC플러스스테이지 '찾아오는 공연'을 2월 2일 비슬홀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시민들이 풍요롭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희망과 격려의 메시지를 담은 다양한 공연을 준비했다.

 

 

공연의 첫 문은 DAC국악프로젝트팀 '나봄'의 연주로 연다. “날으는 밤나무”, “열두 달이 다 좋아” 등 밝고 경쾌한 음악으로 새해의 첫 시작을 응원한다. '나봄'은 2021년 지역 청년 국악인들을 대상으로 한 공개 오디션에서 선발되어 대구시립예술단의 기획공연 및 상설공연에 출연하며 탄탄한 실력을 쌓은 신진 국악팀이다.

 

 

다음으로 '그룹 아나키스트'의 스토리가 있는 무용 공연과 여성 중창팀 '21세기 뮤즈'의 공연이 이어진다. “걱정 말아요 그대”, “브라보 마이 라이프”와 “해피 띵스” 등 대중들에게 잘 알려진 곡들로 채웠다.

 

 

마지막으로 테너 김준태와 바리톤 손재명이 출연한다. 이들은 계명대학교 음악·공연예술대학 성악과와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이탈리아에서 최고 연주자 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 기대되는 지역 성악계의 새로운 인재들이다. 남성 듀엣으로 한국 가곡 “마중”과 함께 '21세기 뮤즈'와 함께하는 “Il libro dell’amore(사랑의 책)”를 노래한다. 또 이번 설맞이 공연을 위해 특별히 편곡한 “희망가”도 연주한다.

 

 

공연과 함께 전시관에서는 2022 대구문화예술회관 소장작품전도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그동안 소장작품전에 선보이지 않았던 작품들과 200호 이상의 대형 작품들을 중심으로 원로작가전, 올해의 청년작가전을 통해 2021년도에 기증된 작품 등 48명 작가의 작품 57점이 소개된다. 전통적인 경향뿐만 아니라 다양한 현대적 시도들을 엿볼 수 있는 회화, 서예, 판화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에는 10시~12시, 오후에는 13시~18시까지이며, 월요일과 설날 당일은 휴관이다.
배너
배너


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