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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창원시, 방역·민생안정에 집중 ‘설 연휴 종합대책’추진

코로나19 대응 체계 유지, 시민 안전 최우선 7대 분야 특별대책 수립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창원시는 24일부터 2월 3일까지 코로나19 대응 방역 및 각종 민생 안정 대책을 일원화한 '설 연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시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29일부터 2월 2일까지 5일간 △종합상황팀, △시민안전 관리팀, △생활민원 해소팀, △경제·에너지 안정팀, △소외계층 지원팀, △비상진료 대책팀으로 구성된 종합상황실을 설치하여 연휴 기간 발생하는 각종 긴급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계획이다.

 

 

시는 설맞이 종합대책으로 코로나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시 전역에 대한 방역을 더욱 강화하는 데 집중했다. 연휴 기간 발생할 것으로 예상되는 민원 사항을 사전에 점검하고, ‘비대면 명절’ 분위기 속에서 소외될 수 있는 계층에도 더욱 관심을 기울였다. 중점대책으로 △코로나19 대응 체계 유지, △시민안전 대책, △주민편의 증진, △서민물가 안정, △교통불편 해소, △소외이웃 나눔, △공직기강 확립 등 7개 분야에 29개 세부 계획을 수립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설 명절 비상대응 체계에 돌입하여 코로나19 대응 비상상황팀을 중심으로 실시간 상황관리와 긴급 상황 전파 등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특히, 명절 기간 이동 자제와 불가피한 고향 방문 시 백신접종 및 3차 접종 후 소규모방문을 권고하는 한편, 코로나19 감염 확산의 위험도가 높고, 시민의 밀접 접촉이 예상되는 음식점, 카페, 대형 유통·판매시설과 전통시장 등에는 방역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간 이동량 증가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시는 2월 2일까지 타 지역을 오가는 시민들의 선제검사를 위하여 창원종합터미널(11시 ~ 20시)에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 운영하는 등 강화된 방역 대책을 시행한다. 또한, 코로나19 유증상자는 설 연휴 기간에도 관할 보건소 선별진료소(09시 ~ 18시) 및 창원한마음병원(08시 ~ 17시, 2월 1일 미운영)에서도 진단검사가 가능하며, 연휴 기간 야간에도 진단검사가 가능하도록 응급실 연계 24시간 비상연락 체계를 유지한다.

 

 

시는 각종 재난 사고 예방에도 집중한다. 산불 발생에 대비해 기동대, 진화대 편성과 함께, 구청별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공동묘지, 등산로 등 산불취약지역에는 산불감시원을 집중 배치한다.

 

 

또한, 응급상황 발생에 대비해 연휴 기간에도 정상 진료가 가능하도록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운영하여 의료진의 손길이 필요한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도 적극 나선다. 이외에도 시는 ASF, 구제역, AI 등 전파 가능성을 차단하기 위해 축산 관련 시설을 일제히 소독할 계획이다.

 

 

주민편의 증진 대책으로는 설 연휴 참배객 분산을 위해 1월 22일부터 2월 6일까지 16일간 시립 봉안당(창원시립상복공원, 마산영생원, 진해천자원)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 사전 예약은 창원시설공단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1일 봉안당 참배 인원은 봉안 1기당 4인 이하이며 이용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 4부제로 운영된다. 단, 설 연휴 기간인 1월 31일부터 2월 2일까지(3일간)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시립 실내 봉안시설을 폐쇄하는 대신 야외 공동 제례단을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연휴 기간 발생하는 생활쓰레기는 1월 29일과 1월 31일 정상 수거하여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며 연휴 기간 동안 상황반을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시는 전통시장 소비 촉진을 위해 온누리상품권 환급 이벤트도 실시한다. 전통시장에서 1일 5만 원 이상 구매 시, 온누리상품권 5천 원권을 지급한다. 본 행사는 오는 30일까지 진행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300억 원 규모의 누비전 확대 발행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도 도모할 계획이다.

 

 

귀성 차량 분산 유도를 위해 CCTV 영상정보통신 등을 활용한 실시간 교통 상황을 송출하여 정체 구간을 안내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을 위해 버스터미널, 버스정류장 등의 코로나19 방역 점검도 펼칠 계획이다.

 

 

코로나19 장기화 속에서도 나눔의 문화를 확산하고자 소외계층 ‘비대면’ 위문도 실시할 계획이다. 사회복지시설 1,186개소 및 소외계층 4만 명에게 비대면으로 희망 물품을 전달하고 위문금을 입금한 후 안부 전화를 통해 함께 나누는 연휴 분위기 조성에 앞장선다.

 

 

또한, 설 연휴 기간 공무원 특별 복무점검을 통해 사회적 거리두기 및 공무원 복무관리 지침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하여 해이해지기 쉬운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빈틈없는 방역과 민생 안정을 위한 각 분야 종합대책 추진에 힘써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며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세 증가로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단계가 아니니 개인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 지역 간 이동을 자제하는 적극적인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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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2025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 및 『2025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송년 행사』 참석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12월 9일(화) 2시와 4시, ‘2025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 교육’과 ‘2025 서울시 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 송년 행사’에 연이어 참석하여, 복지와 보육 현장에서 헌신하는 종사자들을 격려하고, 서울시의회가 추진해 온 보육·복지 지원 정책을 공유하였다.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는 「2025년 서울시 사회복지관 최고 관리자 역량 강화교육」을 개최하여 사회복지관 관장 100명을 대상으로, 돌봄통합지원법 시행에 대응하는 사회복지관 역할 모색을 위한 ‘통합 돌봄 시스템 정착을 위한 사회복지관의 역할(홍선미 한신대학교 교수)’, ‘통합 돌봄 시행 사업 진행 및 운영 사례 보고, 향후 과제(송해란 서울시복지재단 연구위원)’ 교육을 진행하였다. 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회복지관은 시민의 어려움을 가장 먼저 듣고 가장 가까이에서 해결해 온 서울 복지의 핵심 현장”이라며, “빠르게 변하는 복지 환경 속에서 관장·관리자 여러분의 전문성과 따뜻한 마음이 지역사회를 지탱하는 가장 큰 힘”이라고 강조하였다. 특히 유공자 표창 수상자들에게는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시민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