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제시와 김제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21일 단계별 맞춤지원 아이디어 단계 2기 지역활동그룹의 최종 결과물을 선보이고 공유하기 위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광수 부시장과 최재문 추진단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추진단, 아이디어 단계 참가 농업경영체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공모 절차를 통해 선정된 6개 단체의 그간 추진 과정과 최종 결과물을 관람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성의 희망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신활력플러스 단계별맞춤지원 아이디어단계는 김제푸드이해과정, 창업아카데미 등 교육단계를 수료한 농식품가공‧유통‧체험관광 분야 지역공동체에 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 홍보마케팅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단체 당 5백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제시는 아이디어단계를 완료한 공동체 중 아이템의 사업화 가능성이 검증된 팀을 선발하여 시설 인테리어 및 기자재 구축 등이 가능하도록 5천만원의 하드웨어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화단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제시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아이디어단계 1기 13개팀을 포함, 2기 6개팀, 3기 7개팀을 선정하여 현재 26개팀의 농업‧농촌 공동체를 육성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총 73개팀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광수 김제부시장은 성과보고회를 축하하며 “2021년 한 해 동안 많은 지역활동그룹이 아이디어 단계를 통해 김제 농업·농촌의 새로운 변화 가능성을 확인했음을 알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새해에는 사업의 실질적인 출발이 가능하도록 김제푸드 플랫폼을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으로 창출하여 지역 경쟁력을 갖춘 농업·농촌을 만들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