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13 (목)

  • 흐림동두천 7.2℃
  • 맑음강릉 13.6℃
  • 박무서울 9.3℃
  • 맑음대전 7.2℃
  • 구름조금대구 8.6℃
  • 구름많음울산 11.5℃
  • 맑음광주 5.9℃
  • 흐림부산 12.7℃
  • 맑음고창 8.0℃
  • 구름많음제주 14.6℃
  • 맑음강화 9.1℃
  • 맑음보은 3.1℃
  • 맑음금산 2.1℃
  • 흐림강진군 7.6℃
  • 구름많음경주시 10.2℃
  • 흐림거제 11.9℃
기상청 제공

뉴스

김제시, 김제신활력플러스 단계별맞춤지원 2차 성과보고회 개최

지역활동그룹의 괄목할 성장과 가능성, 김제 신(新)활력 물꼬를 트다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김제시와 김제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21일 단계별 맞춤지원 아이디어 단계 2기 지역활동그룹의 최종 결과물을 선보이고 공유하기 위한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는 김광수 부시장과 최재문 추진단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추진단, 아이디어 단계 참가 농업경영체 등 40여 명이 참석하여 공모 절차를 통해 선정된 6개 단체의 그간 추진 과정과 최종 결과물을 관람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가능성의 희망을 나누는 시간이 되었다.

 

 

신활력플러스 단계별맞춤지원 아이디어단계는 김제푸드이해과정, 창업아카데미 등 교육단계를 수료한 농식품가공‧유통‧체험관광 분야 지역공동체에 상품 및 프로그램 개발, 홍보마케팅 등 소프트웨어 사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단체 당 5백만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제시는 아이디어단계를 완료한 공동체 중 아이템의 사업화 가능성이 검증된 팀을 선발하여 시설 인테리어 및 기자재 구축 등이 가능하도록 5천만원의 하드웨어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화단계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제시신활력플러스추진단은 아이디어단계 1기 13개팀을 포함, 2기 6개팀, 3기 7개팀을 선정하여 현재 26개팀의 농업‧농촌 공동체를 육성하고 있으며 2022년까지 총 73개팀을 선정, 지원할 계획이다.

 

 

공동위원장을 맡고 있는 김광수 김제부시장은 성과보고회를 축하하며 “2021년 한 해 동안 많은 지역활동그룹이 아이디어 단계를 통해 김제 농업·농촌의 새로운 변화 가능성을 확인했음을 알 수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새해에는 사업의 실질적인 출발이 가능하도록 김제푸드 플랫폼을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으로 창출하여 지역 경쟁력을 갖춘 농업·농촌을 만들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성남시의회 강상태 의원, 위기고립 청년 자립 돕는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 학교' 방문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강상태, 김선임, 성해련 의원은 2025년 11월 12일 오후 2시, 성남시 수정구 수정로에 위치한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 학교’에 방문하여 위기·고립청년들의 자립 지원 현장을 살폈다. '사회적협동조합 일하는 학교'는 2013년 성남시에 설립된 민간 자립지원 공동체로, 학업과 사회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스스로 삶의 방향을 찾고 건강한 직업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이곳은 단순한 직업훈련기관을 넘어, 청년이 다시 사회로 나아가기 위한 '두 번째 학교'로 불린다. 이번 방문에는 성남시의회, 엔젤스헤이븐, 한국청소년수련시설협회,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R.E.PEACE 등 협력 기관 관계자들도 함께 참여해, 청년 자립을 위한 민·관·학 협력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강상태 의원은 교사, 청년 활동가, 관련 전문가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공공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사각지대에서 청년들의 희망을 이어가는 일하는 학교의 역할이 크다”고 강조하며 “학교 밖 청소년 조례 등 선도적 모범사례였던 성남시가 그동안 중단됐던 아픔을 벗어나 제도권과 제도권 밖에서 투트랙 지원이 가능하도록 검토하겠

최호정 의장, 중앙지방협력회의서‘의원 1인 1지원관’촉구
[아시아통신]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12일(수)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과 지방정부 및 지방의회 대표, 중앙부처의 장이 모여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2022년 출범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의장)을 비롯해 지방 4대 협의체장, 중앙부처 장·차관 등 총 2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법 개정계획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분권 추진 방향 ▴국고보조사업 혁신 및 중앙-지방 재정협치 강화 방안 ▴정부위원회 지방 참여 확대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실 있는 예산심의를 위해서는 기간 확대와 함께 1인 1정책지원관으로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 행안부는 이날 지방의회의 내실 있는 예산심의를 위해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예산심의 기간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현행 지방자치법이 부여한 법정 최소 예산심의 기간은 광역의회는 35일, 기초의회는 30일이다. 이것을 각각 5일씩 늘리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하겠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현재 지방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