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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

광주시, 여성안심 민간화장실 조성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광주시는 여성대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관내 민간화장실 22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여성안심 민간화장실 조성사업은 여성 범죄에 취약한 개방형 민간화장실을 대상으로 불법촬영 등 각종 범죄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안전시설을 설치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화장실을 사용할 있도록 하기 위해 조성했다. 시는 실태조사 및 경기도 환경개선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사업 대상지 22개소를 선정해 환경개선을 추진했다. 주요 사업 내용으로는 위기알림 비상벨 설치, 안심스크린(칸막이 하단부 차단시설) 설치, 여성안심거울, 특수형광물질(자외선 특수랜턴으로 비출 경우 발광해 범인 식별용) 도포 등 환경개선을 완료했다. 신동헌 시장은 “여성안심 민간화장실 조성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사용하는 민간화장실 불법촬영 등 성범죄 우려 없이 안심하며 사용하고 범죄 사각지대 없는 안전한 광주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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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의회, 제319회 임시회 폐회…1조 9천억 추경·36건 안건 처리, 교통·복지·교육 등 민생 현안 해결 촉구
[아시아통신] 광주시의회는 지난 15일 제319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7일간의 회기 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총 1조 9,261억 원 규모의 2025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제2차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각종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6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하며 시정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논의가 진행됐다. 이번 회기에서 가결된 주요 조례로는 아동 통합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드림스타트 운영 조례안', 안전한 숲길 조성과 관리 근거를 마련한 '숲길 지정 및 관리 조례안', 빗물받이를 체계적으로 관리해 침수피해를 예방하는 '빗물받이 관리 조례안', 소상공인 지원 범위를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소상공인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 있다. 이를 통해 복지, 안전, 지역경제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된 제도적 기반이 한층 강화됐다. 본회의에서는 교통·복지·안전 등 민생 현안이 시정질문을 통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어르신 대중교통비 지원 제도의 조속한 도입과 고령 사회에 맞춘 교통 복지 확대가 시급하다는 점이 강조됐으며, 도로개설 사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지장물 관리 체계 확립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