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종로구, 제27회 한무숙 문학상 시상식 개최

종로구-(재)한무숙재단, 26일 구청사 기획상황실에서 ‘제27회 한무숙 문학상 시상식’ 열어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종로구는 오는 1월 26일 구청사 기획상황실에서 (재)한무숙재단과 함께 '제27회 한무숙 문학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종로구 통의동에서 태어난 故 향정(香庭) 한무숙(1918~1993)은 등단 후 한국 소설가 협회 대표위원, 한국 여류 문학인회 회장, 한국 문인협회 이사를 지냈다. 한국인의 정체성과 역사의식을 작품에 녹여내 문학사에 크게 공헌했다는 점을 인정받고 대한민국 문화훈장과 대한민국 문학상 대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이에 종로구에선 한국문학 진흥을 위해 2015년 제20회 한무숙 문학상을 시작으로 (재)한무숙재단과 함께 시상식을 열고 있다.

 

 

심사는 1년 동안 발표된 중견작가의 중편·장편소설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그 결과 제27회 문학상 수상작으로 백민석의 장편소설 '플라스틱맨'이 선정되었다.

 

 

심사위원들은 이 작품이 시대상과 사회적 사건을 탄탄한 서사로 연결해냈으며 사회와 개인의 불안을 섬뜩하게 드러낸 수작이라 평가했다. 또 시대가 직면한 문제를 진지하게 숙고하여 다각적으로 조명하고 있다고 호평을 보냈다.

 

 

1995년 '문학과사회'로 등단한 소설가 백민석의 작품으로는 '혀끝의 남자', '수림', '버스킹!', '헤이, 우리 소풍 간다', '공포의 세기', '러시아의 시민들' 등이 있다.

 

 

종로구는 26일(수) 열리는 시상식에서 상패 및 2천만 원의 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무숙재단과 함께 고 향정 한무숙 선생의 문학정신을 지속적으로 기리고 한국 순수문학의 부흥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명현관 해남군수 폭염·폭우 대비 읍면별 매뉴얼 정비 등 대응 강화 주문
[아시아통신] 명현관 군수는 4일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주말동안 호우특보에 비상근무를 하느라 수고해 준 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다행히 큰 피해없이 고비를 넘겼으나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시 한번 대비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명 군수는 이번 주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있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함께 읍면별 상황에 맞춰 구체적인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대피장소 등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군민들에게 공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명군수는“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 침수에 대비해 차수판 설치 현황과 배수시설도 다시한번 점검해 집중호우 후 수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폭우와 함께 지속되고 있는 폭염 상황에서 관내 고령자와 농작업자, 현장 근로자 등 군민 안전 관리에도 부서별 전담반을 편성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현황을 점검하고, 해남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전기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