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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서초금요음악회, 차별화된 고품격 음악으로 찾아온다

구 관계자 “구민들을 문화로 위로하고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해주는 문화백신으로서의 역할할 것”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울 서초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들이 문화생활을 향유하고 위축된 문화 예술계에 공연기회를 제공하고자 오는 21일부터 더욱 업그레이드된 모습으로 ‘서초금요음악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온라인 콘서트로 진행된다.

 

 

‘서초금요음악회’는 1994년 최초 공연을 시작해 올해로 28년째를 맞는 지자체 최장수 음악공연프로그램이다. 지난 해까지 1,170여 회가 넘는 공연을 진행하며 클래식, 재즈, 국악, 락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으로 큰 사랑을 받아왔다.

 

 

2022년 첫 공연단체로는 퓨전 재즈그룹 ‘메노 모소’가 출연해 ‘위로의 멜로디, 한국 가곡과 재즈의 만남’을 주제로 막을 연다. 이어 28일(금)에는 드럼과 베이스, 신디사이즈를 합주한 ‘리스트리오’의 박진감 넘치는 무대도 즐길 수 있다. 공연 실황은 ‘서초금요음악회’ 유튜브채널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매월 1회 차별화된 공연 주제와 음악장르를 제공하는 기획공연 ‘서리풀 프리미엄콘서트’를 운영한다. 먼저 상반기에는 첫 입학하는 아이들을 위한 3월 ‘새학기 클래식콘서트’, 4월 ‘벚꽃음악회’, 5월 음악문화지구 4주년 기념 ‘명품 클래식 콘서트’ 등 기획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하반기에도 7월 ‘감성 음악캠프’, 8월 ‘세계음악 바캉스’, 9월 ‘비바 청춘!’ 등 계절과 시기에 적합한 음악회를 선사할 예정이다.

 

 

향후 구는 거리두기 등 상황에 따라 현장공연과 온라인공연을 탄력적으로 운영하여 구민들이 안심하고 수준 높은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권미정 문화관광과장은 “앞으로도 ‘서초금요음악회’를 지속적으로 운영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쳐있는 구민들을 문화로 위로하고 어려움에 처한 예술인들을 지원해주는 문화백신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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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폭염·폭우 대비 읍면별 매뉴얼 정비 등 대응 강화 주문
[아시아통신] 명현관 군수는 4일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주말동안 호우특보에 비상근무를 하느라 수고해 준 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다행히 큰 피해없이 고비를 넘겼으나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시 한번 대비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명 군수는 이번 주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있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함께 읍면별 상황에 맞춰 구체적인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대피장소 등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군민들에게 공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명군수는“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 침수에 대비해 차수판 설치 현황과 배수시설도 다시한번 점검해 집중호우 후 수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폭우와 함께 지속되고 있는 폭염 상황에서 관내 고령자와 농작업자, 현장 근로자 등 군민 안전 관리에도 부서별 전담반을 편성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현황을 점검하고, 해남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전기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