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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거창군,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사업 2년 연속 선정

북상면 월성마을 유휴 창고 농가카페 조성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 | 거창군은 북상면 월성마을의 유휴 창고를 활용 ‘농가카페 조성’ 사업이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 2022년도 농촌유휴시설활용 창업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9일 밝혔다.

 

 

전국 5개소에 최종 선정된 거창군은 이번 공모사업을 통해 총사업비 4억5천만 원을 확보하여 2023년까지 월성마을의 유휴 창고를 카페와 주민동아리공간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이다.

 

 

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위해 주민이 주도하는 현장포럼을 운영하여 주민의견을 사업계획에 적극 반영했으며, 월성마을 주민들 또한 단계별 마을만들기 추진체계에 적극 동참하여 공모사업에 대한 경쟁력을 키웠다.

 

 

구인모 거창군수는 “2년 연속으로 공모사업에 선정되는 성과를 올릴 수 있었던 것은 거창군의 주민주도 마을만들기를 통해 지역에서 필요로 하는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역량을 키워온 성과이다”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주민주도 마을만들기 활성화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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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훈 의원, 배민·쿠팡 등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 발의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송파갑)이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안」일명 <배달플랫폼 갑질 방지법>을 대표 발의했다고 10일 밝혔다. 개정안은 배달의민족, 쿠팡이츠 등 대기업 배달플랫폼이 중개수수료·결제수수료·광고비 등 다양한 명목으로 영세입점업체에 과도한 비용을 부과하고, 그 인상분을 소비자 가격으로 이중 전가하는 불공정 행위를 차단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현재 배달플랫폼은 음식 가격의 2.0~7.8%를 중개수수료로 부과하고 있으며, 여기에 배달비, 결제 수수료, 부가가치세 등을 포함하면 주문 금액의 약 30%를 가져가고 있다. 총 2만 원 중 가맹점주가 6천 원을 배달 비용을 부담하는 구조다. 결과적으로 음식을 만들어 파는 업주는 이익을 보지 못하고 있으며 배달플랫폼은 폭리를 취하는 상황이어서 개선이 시급하다. 2024년 기준 배달의민족 매출 4조3226억원 중 영업이익은 6408억원으로 영업이익율은 무려 15%에 달한다. 이는 지난해 제조업 평균 영업이익율 5.6%의 3배에 육박하는 수준이다. 독일계 자본이 인수한 배달의 민족과 미국계 자본인 쿠팡이 국내 자영업자들의 이익을 과도하게 챙겨가는 구조적 문제가 방치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