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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거제시, 장승포 도시재생 뉴딜사업 준공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거제시는 2017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선정된‘1만 4천 피란살이 장승포 휴먼다큐’사업이 ‘주거지지원형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는 전국 최초로 준공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장승포는 일제강점기에는 일본인 어업자본가의 거점이었고 한국전쟁 때는 피란민과 포로를 품었던 동시에 조선업으로 인한 발전과 번영을 상징하는 등 거제의 역사를 간직한 장소이다.

 

 

이후 행정 및 산업의 변화로 공ㆍ폐가 및 빈 점포가 증가하고 노후화된 건축물이 과반수를 넘는 등 사회적ㆍ경제적 쇠퇴가 진행되었다.

 

 

이에, 거제시는 정체되어 있는 장승포에 새로운 활력소를 투입하기 위하여 장승포항을 거점으로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

 

 

도시재생사업을 통해 지역 공동체를 강화하고 주민주도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장승포 마을관리 사회적 협동조합”을 설립하였으며, 마을기업 판매장 및 하늘카페를 조성하여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장승포항의 빼어난 경관을 활용한 송구영신 소망길과 장승포의 역사ㆍ문화를 바탕으로 피란민의 삶과 애환을 기적의 길과 역사갤러리에 담아 다양한 볼거리와 이야기 거리를 제공하여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거제시에서는 도시재생뉴딜사업 준공을 기념하기위하여 1.18일 거제 장승포 수변공원에서 준공식을 개최하였다.

 

 

거제시 관계자는“지역을 살리고자 하는 주민들의 염원과 노력으로 옥포동, 고현동, 그리고 앞으로 추진할 도시재생사업의 교두보가 될 수 있는 장승포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준공할 수 있었으며, 지속가능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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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