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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안성시보건소, 버스정류소 등 민원다발구역 금연 집중지도단속 실시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안성시보건소가 쾌적한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버스정류소 등 민원다발구역에서 집중적인 지도단속 및 금연 홍보활동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버스정류소는 다수 시민이 매일 이용하는 공간으로, 버스정류소 10미터 이내를 '안성시 금연구역 지정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에 따른 금연구역으로 지정하여 운영 중이지만, 출퇴근 시간 외국인 근로자들의 흡연으로 인해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도단속은 금연단속원과 금연지도원이 시행하며, 주요 점검사항으로는 금연구역 안내 스티커 부착 확인 및 금연구역 내 흡연 행위에 대한 위반사항 단속 등이다. 금연구역에서 흡연한 사람에게는 과태료 5만원 또는 10만원을 부과한다.

 

 

또한 안성시보건소에서는 관내 거주 외국인들을 위해 금연 안내 포스터를 6개국어(한국어, 영어, 중국어, 러시아어, 우즈베크어, 카자흐어)로 제작해, 외국인이 주로 거주하는 읍·면·동에 배부하고 버스정류소에 부착하는 등 외국인을 대상으로 집중 계도할 예정이다.

 

 

정혜숙 안성시보건소장은 “이번 지도단속을 통해 간접흡연의 유해환경으로부터 시민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 금연환경 조성을 위해 공공장소에서 흡연을 삼가는 문화가 정착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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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