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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동구,‘조선업 신규취업자 이주정착비’지원

K-조선 재도약, 조선업 일자리 상생협약, 1년간 최대 300만원 지원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울산시 동구청은 조선업의 선박수주 증가에 따른 조선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조선업 신규 취업자에 대한 이주정착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원대상은 동구지역 조선업 신규취업자로 2021년 7월 23일 이후 동구로 주소를 이전한 사람 중 3개월 이상 장기 근속자로 월 25만원씩 1년간 지원할 예정이며, 중도에 퇴사를 하거나 주소를 관외로 이전한 근로자는 지원이 중단된다.

 

 

동구는 이주정착비의 원활한 지원을 위해 지난 1월 4일 현대중공업과 현대미포조선 양사 사내협력사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사업이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하였다.

 

 

동구청 관계자는 “한때 '수주절벽'으로 물량 부족을 걱정했으나, 이제는 업황 회복으로 일감이 늘어나는 상황이다. 이주정착비 지원으로 조선업종 인력난 해소와 동구내 인구유입, 지역경기 회복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해 7월과 12월 두차례에 걸쳐 조선업 동반성장 및 일자리 확대를 위해 현대중공업, 현대미포조선, 양사 사내협력사연합회, 고용노동부, 울산광역시 등과 함께‘K-조선 재도약, 조선업 일자리 상생협약’을 체결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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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