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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충북도, 2021년 환경분야 우수 시·군평가 결과 발표

최우수 단양군, 우수 충주시, 장려 청주시·제천시 선정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청북도는 2021년 환경분야 시·군 평가 결과, 최우수에 단양군, 우수에 충주시, 장려에 청주시·제천시를 각각 선정했다.

 

 

환경분야 시·군 평가는 도내 11개 시·군의 환경정책 추진 내용을 평가하는 것으로, 환경 관련 우수시책의 발굴 및 추진으로 도민의 환경 서비스 증진을 도모하고, 환경 문제에 대한 적극적인 대응으로 환경 만족도 향상을 위해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평가 분야는 5개 분야 12개 지표로 구성되어 있다.

 

 

첫 번째 △자원순환 분야는 녹색제품 구매비율, 재활용품 분리수거, 두 번째 △환경보전 분야는 자연보전 사업 실적(생태계교란생물 퇴치 및 야생멧돼지 포획), 녹조 발생 예방, 세 번째 △탄소중립 분야는 탄소포인트제 참여가구 수 증가율, 노후경유차 제로화, 친환경차 보급률, 배출업소 환경관리 개선도, 네 번째 △상하수도 분야는 지방상수도 유수율 제고 및 추진실적, 하수도사업 추진실적, 다섯 번째 △환경일반 분야는 노후 슬레이트 철거 실적, 환경분야 우수시책 추진 실적이다.

 

 

환경분야 시·군 평가는 2021년 1월부터 11월까지 지표별 추진결과를 기초로 평가했으며, 단양군, 충주시, 청주시, 제천시가 발군의 실적을 거두었다.

 

 

평가 결과 우수한 실적을 거둔 4개 시·군은 상사업비로 3억원~1억원, 포상금으로 2천만원 ~ 5백만원을 지급받게 된다.

 

 

충청북도는 올해 환경분야 우수시·군 평가 계획 수립시 신규지표의 개발 및 기존 지표의 보완·강화 등을 통해 더욱 내실 있는 평가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박대순 환경정책과장은 “지속적인 환경개선 정책 추진 및 신규시책 발굴을 통해, 환경 대응능력 강화 및 환경 만족도 증진에 더욱 힘써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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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출량 프로그램 개발’ 안양시 환경정책과 주무관, 제5회 적극행정 유공 근정포장 영예
[아시아통신] 환경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업무를 수행해 온 안양시 환경정책과 임동희 주무관(환경 7급)이 행정안전부와 인사혁신처가 공동 주관한 ‘제5회 적극행정 유공 정부포상’에서 근정포장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임 주무관은 수질오염총량제 시행에 따라 수질오염물질 배출량 배분을 둘러싸고 안양천 권역 5개 지자체 간의 갈등이 지속되자, 산정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해 3억2000여만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해당 산정프로그램을 통해 합리적이고 객관적인 배출량 분석 및 배분이 이뤄질 수 있게 되면서, 지자체들은 오랜 갈등을 끝내고 2021년 12월 안양천 수질관리를 위한 협약을 맺고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는 배출량을 둘러싸고 전국 여러 지자체가 서로 대립하는 상황에서 최초로 갈등을 해결한 수질오염총량제의 성공적 모델로 평가받았다. 임 주무관은 이 밖에도 비점오염물질 저감을 위한 비점오염원 관리지역 지정, 물순환 계획수립 등 환경개선에 기여해 안양시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2년 연속(2022~2023년) 선발, 범정부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 대통령상(2022년), 경기도 공공갈등관리 혁신 우수사례 경연대회 우수상(2023년) 등을 수상한 바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