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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년대계, 전주한옥마을 학교들’ 특별전

전주한옥마을역사관, 오는 2월 6일까지 기획전시실에서 2021년 하반기 특별전 개최

 

 

 아시아통신 김지민 기자 | 조선시대 국립 교육기관인 향교와 선비를 양성하던 교육기관인 ‘양사재’, 근대 교육기관인 초·중·고등학교에 이르기까지 전주한옥마을의 학교들을 둘러보는 특별한 전시회가 열린다.

 

 

전주한옥마을역사관은 다음 달 6일까지 역사관 기획전시실에서 한옥마을 내 학교의 역사를 소개하는 ‘백년대계(百年大計), 전주한옥마을 학교들’ 특별전을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특별전은 조선시대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한옥마을 학교 교육의 발전사를 재조명해보고, 당시 학교 교육제도와 학생들의 흔적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조선 시대 전주 교육의 뿌리 △일제강점기 근대학교의 출현 △해방 이후 학교의 발전 △1960년대 이후 학교의 모습 △전주한옥마을 학교의 연혁 등 5개 주제로 구성되며, 주제별 영상과 사진, 패널, 소장품 등으로 채워지게 된다.

 

 

구체적으로 조선시대의 대표적인 전통 교육기관인 향교와 양사재, 일제강점기 근대 교육이 도입되면서 건립된 학교들, 해방 이후 학교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교육 현장, 1960년대 이후 경제발전과 취학인구 증가에 따른 학교의 성장과 학교생활 모습 등을 엿볼 수 있다.

 

 

특히 △전주향교 관련 고서적 △근현대 교과서 △졸업앨범 △교지 △4가지 경서(대학, 논어, 맹자, 중용) △일제강점기와 1960년대에 발행된 교과서와 사진 등 24점의 작품도 만날 수 있다.

 

 

전주한옥마을역사관은 이번 특별전에서 1980년대 전주풍남초등학교의 교지를 본뜬 체험 코너를 마련, 전시 관람객들이 소감을 남길 수 있도록 했다.

 

 

서배원 전주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이번 특별전시가 백년지대계인 교육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찾고, 전주한옥마을의 학교 교육발전의 모습도 되돌아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년대계(百年大計), 전주한옥마을 학교들’ 특별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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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옥 보건복지위원장,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위한‘서울런’지원』추진 적극 환영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서울시가 오는 7월부터 지역아동센터 중학생 500명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서울런’ 시범사업과 향후 사업 확대 계획에 대해 “교육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매우 의미 있는 정책”이라며 적극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런’은 취약계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온라인 강의와 1대1 멘토링을 무료로 제공하는 서울시의 대표 교육복지 사업이다. 특히 이번 시범사업은 아동복지시설인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실시간 멘토링과 학습 콘텐츠 개방, 전용 ID를 활용한 학습관리 기능 강화 등을 포함하고 있어 현장의 실질적 수요에 부응하는 조치로 평가받고 있다. 김영옥 위원장은 “교육에서 출발선의 차이는 곧 삶의 격차로 이어진다”라며, “서울런 대상 아동임에도 실제 이용률이 낮았던 지역아동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시범사업이 추진되는 것은 매우 시의적절하며, 실제 교육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김 위원장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농협의 민간 후원이 더해진 이번 사업은 민관 협력의 우수 사례로, 서울시 복지 정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며, “시범사업 이후 전면적인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