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4 (월)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뉴스

완주군, 겨울 동칩(凍蟄)에서 깨어난 삼례문화예술촌

2022년 연중 특별기획전시 '사계의 향연展 - 모네, 향기를 만나다'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삼례문화예술촌이 겨울잠에서 깨어난다.

 

 

완주군은 삼례문화예술촌이 코로나로 인한 임시휴관을 종료하고 올해 개관 9주년을 맞아 대중적 클래식 미술전시, 트렌드 미디어아트 그리고 지역작가와 완주마을 공동체가 참여하는 각색의 콘텐츠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먼저 18일 프랑스 인상파 화가인 클로드 모네(Claude Monet)의 작품을 담은 특별기획전시 '사계의 향연展 - 모네, 향기를 만나다'가 삼례문화예술촌에서 펼쳐져 다가오는 봄의 향기를 알린다.

 

 

3월 31일까지 제1전시관에서 펼쳐지는 사계의 향연展은 사계절 시리즈로서 먼저 빛의 화가 모네의 대표작 수련, 양산을 든 여인, 해돋이 등 레플리카작 30여점을 소리 · 향기를 통해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다.

 

 

클로드 모네의 이야기와 시대적 배경, 작품 해설과 함께 각 작품에서 흘러나오는 향기들을 컬러바 체험공간에서 직접 향수로 만들 수 있어 관람객들에게 명작을 만나보고 추억의 향기를 만드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삼례문화예술촌은 향후 트렌드 미디어 파사드 컨텐츠 전시, 지역작가 및 완주마을공동체가 참여하는 완주 공예품 전시를 비롯해 뮤지컬·오페라·클래식 앙상블 등 다채로운 공연으로 대중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문화관광과 왕미녀 과장은 역사와 현대를 아우르는 삼례문화예술촌이 말 그대로 지역을 선도하는 문화예술마을이 되어 근현대사적 역사공간의 의미를 살리고 다채로운 전시 컨텐츠와 공연으로 다시 찾는, 하루 더 머무르는, 사랑받는 예술촌이 되도록 겸허히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명현관 해남군수 폭염·폭우 대비 읍면별 매뉴얼 정비 등 대응 강화 주문
[아시아통신] 명현관 군수는 4일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주말동안 호우특보에 비상근무를 하느라 수고해 준 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다행히 큰 피해없이 고비를 넘겼으나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시 한번 대비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명 군수는 이번 주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있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함께 읍면별 상황에 맞춰 구체적인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대피장소 등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군민들에게 공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명군수는“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 침수에 대비해 차수판 설치 현황과 배수시설도 다시한번 점검해 집중호우 후 수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폭우와 함께 지속되고 있는 폭염 상황에서 관내 고령자와 농작업자, 현장 근로자 등 군민 안전 관리에도 부서별 전담반을 편성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현황을 점검하고, 해남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전기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