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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차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개최 (1.12)

 

 

 아시아통신 최혜정 기자 | 정부는 1월 12일 정부서울청사 별관에서 제7차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김부겸 국무총리 주재로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결과 및 전망과 ▲지속가능한 일상회복을 위한 오미크론 확산 대응 전략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김헌주 질병관리청 차장(중앙방역대책본부 제1부본부장)이 코로나19 위험도 평가 결과와 함께 전망을 제시했다.

 

 

의료대응 역량 확충과 함께 국민들께서 적극적으로 거리두기에 동참해주신 덕분에 확진자 발생이 감소세로 전환되었으며, 병상확보에 따라 중환자실 병상가동률도 뚜렷하게 개선되어 전반적인 위험도는 떨어진 것이 사실이나, 의사·간호사 등 기존 인력의 피로도가 누적되어 극심한 상황이며, 지역사회 오미크론 점유율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어 선제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다음으로,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공동간사이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차장인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속가능한 일상회복을 위한 오미크론 확산 대응전략을 발표했다.

 

 

오미크론 변이는 델타 변이에 비해 낮은 중증도를 가지고 있으나, 높은 전파력으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빠르게 우세종화가 되는 등 확산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빠른 시일 내에 우세종화가 예상되고 있다.

 

 

오미크론 변이가 국내에 우세종화되는 경우 확진자 수가 단기간에 대규모 급증(surge)할 가능성이 높고, 대규모 격리·치료로 사회 필수기능 유지를 위한 사업장 운영에 지장을 초래할 수 있다.

 

 

이에 권 장관은 오미크론 변이 확산을 최대한 억제하여 사전에 대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전방위적인 대응전략이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방역(검역·진단검사·역학조사 등), 의료체계, 사회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위원들의 자문 의견을 수렴, 오미크론 변이에 대응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늘 제7차 일상회복 지원위원회에서 수렴된 자문 의견은 코로나19 일상회복 지원위원회 사무국을 통해 정부에 전달될 예정으로, 향후 정부는 사회적 거리두기, 오미크론 변이 대응전략 등에 대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등 추가적인 논의를 거쳐 확정 및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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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조희연 前 서울시교육감 광복절 특사 강력 규탄
[아시아통신] 서울시의회 국민의힘(대표의원 이성배)이 8월 11일 오전 11시, 서울시의회 본관에서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광복절 특별사면을 반대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다음은 성명서 전문이다. 조희연 사면 추진을 즉각 철회하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이 추진하고 있는 조희연 전 서울시교육감의 광복절 특별사면을 강력히 규탄한다. 조희연 전 교육감은 작년 8월, 대법원에서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국가공무원법 위반으로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받아 교육감직을 상실했다. 조희연은 불법 정치 활동으로 교사직에서 쫓겨난 전교조 출신 교사 다섯 명을 자신의 권력을 이용하여 부정 채용했다. 그 과정에서 채용을 반대하던 교육청 실무자들을 직무에서 배제하면서까지 불법을 강행했다. 그 해직 교사들이 과거에 자신의 선거를 도와준 인물이었기 때문이다. 이는 불법일 뿐만 아니라 비윤리적이며, 파렴치하다. 이러한 자에게‘국민통합’이라는 명분으로 면죄부를 줄 수 있는가? 보통의 국민에게는 절대로 주지 않을 특혜를 내 편이라는 이유로 남발한다면, 그것은 ‘국민통합’이 아니라 ‘국민차별’이다. 이재명 정권은 행정부와 입법부를 완전히 장악하고, 서슬 퍼런 권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