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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20년 후’는 어떤 모습일까?

 

 

<창원시, 12일까지 ‘찾아가는 청소년 문학교실’ 접수> 아시아통신 김홍철 기자ㅣ창원시(시장 허성무)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간 마산합포도서관 3층 소강좌실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제3회 청소년 문학교실’을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창원시립마산문학관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문학교실은 창원의 대표적인 시인 알기와 독후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정서 순화와 애향심 고취를 목적으로 마련했다. 초등학교 고학년(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프로그램의 접수 기간은 12일까지이다. 마산합포도서관 홈페이지(문화행사)를 통한 선착순 접수이며, 강의는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3층 소강좌실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첫째 날인 18일 수업은 ‘창원 사랑 글쓰기’가 중심 내용이며, 마산문학관 및 창원의 대표 시인 소개, 창원 글감 찾기와 짧은 시 쓰기 등으로 교육이 진행될 계획이다. 창원시립마산문학관은 2005년에 개관한 이래 다양한 사회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문학교육에 앞장서고 있는데, 이 교육을 통해서 차선옥, 전창우, 이재덕, 송외조, 김란 등 여러 작가들이 배출되기도 하였다. 또한 특별기획전을 통해서 창원의 대표적인 문학 자산을 시민들과 공유하고 있다. 둘째 날인 19일 수업은 ‘작품 읽기와 토론, 독후 활동’이 중심 내용이며, 소설가 O·헨리의 소설 「20년 후」를 읽고 생각 말하기, 짧은 독후시 쓰기 등으로 진행된다. 「20년 후」는 단짝 친구였던 지미와 보브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린 시절 친구였던 두 사람은 20년이 지난 후 서로 다른 모습으로 만나게 된다. 그렇다면 ‘나의 20년 후’는 어떤 모습일까? 수강생들은 자신의 20년 후의 모습을 서로 말하게 되는데, 이 시간을 통해 미래의 꿈과 희망의 모습을 미리 살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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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실기업에서 병역특례, 학위·급여 다 챙긴 배경훈 장관 후보자…병역법 위반 소지까지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국회의원(서울 송파갑)은 11일,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의 병역특례 복무 이력을 정조준하며 “배경훈 후보자는 군 대체복무시절 박사논문을 자기표절한데 이어 망해가는 기업에서 월 400만원 가까이 받아가며 병역법을 위반한 정황까지 드러났다”며 이재명 대통령에게 지명 철회를 촉구했다. 배 후보자는 2003년 9월부터 2008년 5월까지 헤리트, 3R, 삼성탈레스 등 3개 기업에서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했다. 박 의원은 지난 1일 해당 복무 과정에 여러 문제가 있음을 지적한 바 있으며, 이에 대해 배 후보자 측은 “관련 규정에 따라 성실히 복무했다”며, 구체적인 사실은 청문회에서 밝히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나 배 후보자의 해명과 달리, 병역법 위반한 정황이 드러났다. 3R은 2006년 4월 폐업했음에도, 배 후보자는 같은 해 6월까지 해당 회사에서 병역 복무를 이어간 것으로 확인됐다. 병역법에 따르면 복무 기관이 폐업하면 병무청의 승인이나 허가 없이 복무를 계속할 수 없고, 실질적인 연구 활동도 불가능한 상황이었다. 이 같은 연구분야 외의 복무는 명백한 병역법 위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더불어 배 후보자가 2005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