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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함안군, 조직효율화를 위한 기구‧정원 개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함안군은 행정수요와 환경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담당 신설과 폐지·분리, 통·폐합 부서이관과 명칭을 개편했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공무원 정원조정, 일부 부서 담당신설과 통·폐합 조정을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장기적인 경제위기 극복과 신규행정수요 대응을 위해 기구와 정원을 변경하는 조직 개편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군 행정기구 설치 조례 일부개정안을 통해 기획예산실을 기획감사담당관으로 혁신성장담당관을 혁신전략담당관으로, 행복나눔과를 복지정책과로 명칭을 변경해 군민들이 각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를 명확히 알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혁신전략담당관 소속 감사담당을 기획감사담당관으로 이관하고 전략사업TF팀을 신설해 미래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혁신전략담당관 기능을 강화했다.

 

 

기구와 정원 개편내용을 살펴보면, 신설 3담당으로 민간 투자사업 및 공공기관 유치를 위한 전략사업TF팀, 광역버스환승체계 추진 등 군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교통관리담당을 분리하고, 쇠퇴한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위한 사업으로 핵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도시재생담당을 분리했다.

 

 

더불어 건설교통과 보상담당을 폐지하여 사업을 주체하는 부서에서 보상업무를 함께 전담하여 행정 효율성을 강화했다.

 

 

이밖에도 혁신전략담당관 내 지역발전담당을 농촌개발담당으로 주민복지과 아동드림스타트 담당을 아동청소년담당으로 환경과 환경지도담당을 대기관리담당으로 축산환경담당을 생활환경담당으로 변경했다.

 

 

또한, 안전총괄과 재난안전담당을 안전관리담당으로 복구지원담당을 자연재난담당으로 가야읍의 행복나눔담당을 복지지원담당으로 군민의 편리성과 눈높이에 걸맞게 7담당 명칭을 변경했다.

 

 

이번 개편은 정부정책과 지역현안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정원을 722명에서 737명으로 15명을 증원하는 조례안을 상정 개정했다. 이로써 군은 3국 3담당관 12과, 1의회, 2직속기관, 5사업소, 10개 읍·면 171담당으로 기구가 개편됐다.

 

 

군 관계자는 “이번 기구개편은 현 기구에서 담당 간 사무조정, 이관, 통폐합으로 업무 효율성 제고 및 조직 안정화를 도모하게 됐다”며 “의회 인사권 독립 등 정부정책 및 칠서면 보건지소 건립 등 지역현안사업의 효율적인 추진과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구를 개편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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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의회, 서울시의 일방적인 별내선 감량 운행 계획에 대해 철회 촉구 결의안 만장일치로 채택
[아시아통신] 구리시의회는 12월 18일 제35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성태 부의장이 대표발의한 ‘별내선(8호선) 구리-남양주 구간 감량 운행계획 철회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김성태 부의장은 제안설명을 통해 하루 평균 4.5만 명의 구리시민이 이용하고 구리시가 매년 260억 원의 운영비를 분담하는 별내선(8호선)에 대해 신규 차량이 아닌 별내선 연장 이전에 기존 운행하던 차량의 결함을 이후로 8호선 열차 일부를 암사역에서 회차시키고 구리-남양주 구간의 출퇴근 시간대 운행횟수를 감축하는 운행계획은 특정 지역 시민에게만 피해를 전가하는 것으로 비용은 분담하고 불편은 편중시키는 명백한 ‘구조적 불공정’이라고 꼬집었다. 이에 구리시의회는 구리, 남양주와의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없이 추진한 일방적 행정을 규탄하며 ▲별내선 구리-남양주 구간에 대한 열차 감량 운행계획 즉각 철회 ▲출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현행 유지 및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실질적인 대안 마련 ▲향후 광역철도 운행과 관련한 중대한 변경 사항에 대해 비용 분담 지방자치단체와의 사전 합의 및 공론화 절차 이행 ▲국토교통부에 대해 교통 편익과 광역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