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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광진구, "따뜻하게 기다리세요"…선별진료소에 바람막이 천막‧난방기기 설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광진구가 추운 날씨에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긴 시간 대기해야하는 구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한파대책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구는 광진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바람막이 천막과 난방기기를 설치했다.

 

 

특히, 검사 인원이 늘어남에 따라 선별진료소부터 구청 앞 공원까지 총 260m의 바람막이 텐트를 확장 설치하여 185명까지 수용 가능한 대기장소를 확보했다.

 

 

구는 구민들이 따뜻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천막 내 원적외선 튜브 히터 18대와 벽걸이용 히터 34대를 설치하고, 안전을 위해 환기가 가능하도록 일정구간마다 통로를 마련했다.

 

 

더불어 장시간 대기가 어려운 임신부와 고령 어르신을 고려하여 별도 대기공간을 조성했다.

 

 

검체 채취를 받기 위해 광진구보건소를 찾은 정윤미 씨(자양동, 34세)는 “영하의 날씨 속에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따뜻하게 대기할 수 있도록 바람막이 텐트와 난방기기가 설치되어 있어 좋았다”라고 말했다.

 

 

이에 앞서 구는 한파에 대비해 선별진료소 및 임시선별진료소 근무자들을 위해 ▲발열조끼 ▲넥워머 ▲방한장갑 ▲귀마개 등 방한 물품을 지원한 바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구민들이 따뜻하고 안전하게 기다릴 수 있도록 대기 장소의 바람막이 천막을 확장하고, 난방용품을 설치하는 등 환경 개선을 했다”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을 제대로 해 주시고, 증상이 있다면 즉시 검사하여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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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현관 해남군수 폭염·폭우 대비 읍면별 매뉴얼 정비 등 대응 강화 주문
[아시아통신] 명현관 군수는 4일 직원 정례회의를 통해“주말동안 호우특보에 비상근무를 하느라 수고해 준 직원들에 감사드린다”며“다행히 큰 피해없이 고비를 넘겼으나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다시 한번 대비에 철저를 기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명 군수는 이번 주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있을 것으로 예보되고 있는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대응에 만전을 기해 줄 것과 함께 읍면별 상황에 맞춰 구체적인 대응 매뉴얼을 정비하고, 대피장소 등 구체적인 대응 방법을 군민들에게 공유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명군수는“공동주택의 지하주차장 침수에 대비해 차수판 설치 현황과 배수시설도 다시한번 점검해 집중호우 후 수해가 일어나지 않도록 대비해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폭우와 함께 지속되고 있는 폭염 상황에서 관내 고령자와 농작업자, 현장 근로자 등 군민 안전 관리에도 부서별 전담반을 편성해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하는 등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한편 이날 회의에서는 민생회복 소비쿠폰의 지급현황을 점검하고, 해남군에서 시행하고 있는 영세 소상공인 전기세 지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상공인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