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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곡천 주민숙원 해소된다’ 하남시, 산곡천 산책로ㆍ자전거도로 조성 사업비 9억(특조금) 확보

 

 

아시아통신 박윤하 기자 |하남시 산곡천 주변 산책로를 이용하는 주민들의 숙원이 조만간 해결될 전망이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산곡천 비포장 산책로 1.6km(신안아파트~당정뜰)에 대해 산책로와 자전거도로 설치를 위한 특별조정교부금 9억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특별조정교부금이 투입되는 산곡천 사업 구간은 비포장인데다 자전거도로와 산책로가 분리되지 않아 지역 주민들이 산책로 이용에 불편을 겪어 왔다. 이에 하남시에서 경기도에 특별조정교부금을 신청해 이번에 사업비 9억원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2022년도에 실시설계에 이어 공사가 완료되면 지역주민들의 오랜 불편이 깨끗이 해소될 전망이다. 김상호 시장은 “그동안 주민 숙원이었던 산곡천 비포장 산책로에 대해 경기도로부터 특별조정교부금을 받아 안전하고 걷기 좋은 산책길을 조성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의 불편사항을 적극 발굴해 삶의 질이 높은 하남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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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도 재해, 사이버 침해사고 안전판 마련” 박정훈 의원, 기업들의 사이버 침해사고 대비한 「사이버재해보험법」 발의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서울 송파갑)은 9일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시 기업과 이용자들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손해를 보상하는 종합적 보험제도를 마련하는 「사이버재해보험법」을 대표발의했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기업들은 사이버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데, 특히 올해에만 SK텔레콤, 예스24, 서울보증보험, 롯데카드, KT, 쿠팡 등 업종을 불문하고 많은 기업들이 침해사고 발생으로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과 함께 정보 유출로 인한 이용자들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사이버 침해 사고 발생시 기업들은 심각한 정보자산 손실과 영업 중단, 소비자 배상등의 경영상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자체적인 피해 복구가 어려워 경영상의 큰 위기에 직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2024년 국내 랜섬웨어 피해 사례의 90% 이상이 중소·중견기업에서 발생 했으며, 최근 5년 사이버 해킹 전체 건수 중 82%(5286건)는 중소기업 피해로 알려지기도 했다. 발의되는 「사이버재해보험법」에서는 정부가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 사이버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할

“해킹도 재해, 사이버 침해사고 안전판 마련” 박정훈 의원, 기업들의 사이버 침해사고 대비한 「사이버재해보험법」 발의
[아시아통신] 국민의힘 박정훈 의원(서울 송파갑)은 9일 사이버 침해사고 발생 시 기업과 이용자들에게 신속하고 실질적인 손해를 보상하는 종합적 보험제도를 마련하는 「사이버재해보험법」을 대표발의했다.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기업들은 사이버 위협에 노출되어 있는데, 특히 올해에만 SK텔레콤, 예스24, 서울보증보험, 롯데카드, KT, 쿠팡 등 업종을 불문하고 많은 기업들이 침해사고 발생으로 막대한 경제적 피해를 입고 있어 이에 대한 대응책과 함께 정보 유출로 인한 이용자들에 대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사이버 침해 사고 발생시 기업들은 심각한 정보자산 손실과 영업 중단, 소비자 배상등의 경영상 피해가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중소기업의 경우 자체적인 피해 복구가 어려워 경영상의 큰 위기에 직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에 따르면, 2024년 국내 랜섬웨어 피해 사례의 90% 이상이 중소·중견기업에서 발생 했으며, 최근 5년 사이버 해킹 전체 건수 중 82%(5286건)는 중소기업 피해로 알려지기도 했다. 발의되는 「사이버재해보험법」에서는 정부가 중소기업 또는 소상공인이 사이버재해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보험료의 일부를 지원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