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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절이도해전 승첩지 조성사업 최종보고회 가져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고흥군은 지난 12월 29일 군청 흥양홀에서 '절이도해전 승첩지 관광생태 조성 사업 실시설계 용역'마스터플랜 확정 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절이도해전은 1598년 7월 19일 녹도와 절이도 사이에서 있었던 해전으로 통제사 이순신이 지휘한 조선 수군뿐만 아니라 명 수군 도독 진린이 지휘한 최초 연합전으로 적선 100여척 중 50척을 격파한 역사적으로 중요한 해전이지만 이러한 사실이 부각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절이도해전 승첩지 관광생태 조성 사업'은 이러한 역사적 사실을 널리 알리고 관광자원화를 위해 금산면 신촌리 352 거금휴게소 부지에 총 사업비 45억을 투입해서 절이도해전 기념관과 역사공원, 생태탐방로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사업 추진 상황은 현재 실시설계를 발주해 놓은 상태이며, ′22년 4월 실시설계가 마무리 되면 공사를 착수해서 22년 말까지 절이도해전 역사공원을 조성하고 ′23년에는 절이도해전 기념관을 건립 준공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이번 보고회에서는 절이도해전 기념관 공간 구성, 세부연출, 역사공원 조형물, 생태탐방로 위치 및 구조물 등 콘텐츠에 대한 마스터플랜이 확정 되었다.

 

 

절이도해전 역사공원은 판옥선과 파도를 모티브로 휴식과 힐링 할 수 있는 공원으로 조성되며 공원 입구에 대형 입식 사인, 이벤트 및 휴게공간, 잃어버린 난중일기 스토리 보드, 조선수군 행렬, 판옥선 전망대, 절이도 탐방데크, 흥양파도와 물결 잔디광장으로 구성되었다.

 

 

또한, 절이도해전 기념관은 절이도해전의 가치를 알리고 1관4포·흥양수군을 재조명하기 위해 흥양수군의 탄생, 흥양현감이 말해주는 흥양 전투기, 절이도해전 돋보기, 절이도해전 영상체험, 조선수군이 말해주는 흥양수군·1관 4포, 다시보는 임진왜란과 흥양수군으로 구성되어있다.

 

 

송귀근 군수는 “고흥군 절이도해전의 역사적 가치를 부각시키고 관광자원화를 통해 다른 지자체와 차별화된 사업이 추진 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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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영통구보건소‘AI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감성교감로봇 전달식 참석
[아시아통신] 수원특례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희승)는 7월 9일 영통구보건소 3층 대강당에서 열린 ‘AI로봇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감성교감로봇 전달식에 참석해 사업 추진을 격려하고 어르신 복지 증진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희승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영통2·3, 망포1·2동)을 비롯해 사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매탄1·2·3·4동), 수원특례시 제1부시장, 대한노인회 수원시 영통구지회장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AI로봇을 통한 건강관리 및 정서적 돌봄의 필요성과 기대효과를 공유했다. 영통구보건소가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관내 65세 이상 독거어르신 100명을 대상으로 건강상태 확인과 정서적 교류, 안전관리 등을 지원하는 비대면 돌봄 서비스다. 전달된 ‘감성교감로봇’은 생활·건강 문진, 챗GPT 기반 음성대화, 음악·영상 콘텐츠 제공, 위급상황 감지 및 알림 기능 등을 갖추고 있어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고독사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희승 위원장은 “AI 로봇이 어르신들의 우울증과 정서적 불안을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의회 차원에서도 어르신 돌봄과 건강관리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