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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함안군 '희망 2022 나눔캠페인' 성금 목표액 조기 달성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함안군은 ‘희망 2022 나눔캠페인’ 함께하는 함안 성금 모금을 실시한지 한 달여 만에 모금목표액(1억4800만 원)을 조기 달성하며, 사랑의 온도탑 100도를 돌파했다.

 

 

지난 2021년 12월 1일부터 2022년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하는 ‘희망 2022 나눔캠페인’에 함안상공회의소 회원 기업체를 비롯한 관내 기업체와 단체, 기관에서 기부가 이어졌다. 또한 돼지저금통에 1년 동안 모은 돈을 기부한 개인도 있었다. 많은 군민이 기부에 참여해 성금 모금 목표액 1억4800만원의 1.2배에 달하는 1억8천만 원을 달성했다.

 

 

캠페인 기간 내 모금된 성금(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저소득계층,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이웃과 독거노인, 장애인과 사회복지시설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쓰일 예정이다.

 

 

또한 군에서는 ‘희망 2022 나눔캠페인’ 활성화를 위해 사랑의 온도탑을 함안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으로 가야읍 아라길 내에 설치했다. 이는 관내 처음 설치한 것으로, 포토존으로 알려지면서 지역 주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군민 여러분께서 힘을 모아주시고, 관내 기업체, 단체와 기관이 기부 행렬에 적극 동참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나누어주신 소중한 마음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여 모두가 행복한 지역사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군민·기관·단체는 군 행복나눔과 또는 10개 읍·면사무소에 마련된 성금모금 창구를 이용하거나, 언론사(KBS, MBC), 전화ARS, QR코드 모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모금에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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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행정 전반 인권감수성 실태조사 인권침해 사례 5개 유형 42건 찾아냈다
[아시아통신] 광주시가 소비쿠폰 색상 논란을 계기로 행정 전반에 대해 긴급 인권감수성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권침해 사례 5개 유형 42건을 발견해 이를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강기정 시장은 최근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를 보고하자, 이 대통령이 “행안부에 전달하면 중앙 차원에서도 조치하겠다”고 밝히면서 행정의 인권감수성 개선이 국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행정 수행 과정에서 미흡하거나 불합리한 인권침해 사례를 전수 점검했다. 조사 결과, 5개 유형 42건의 인권침해 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이를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 유형별로는 ▲학교 대상 인구교육에서 대안학교 학생을 제외하는 등 불필요한 자격요건으로 특정인을 배제한 사례 ▲수도요금 체납 시 단수처분 예고 공문을 주거지 문 앞이나 우편함에 부착해 사생활을 침해한 사례 ▲도서관 내 어린이 열람공간을 어린이열람실로만 제한해 공공시설 접근성을 침해한 사례 ▲복지사업명에 ‘저소득층’ 용어를 명시해 이용자에게 낙인감을 유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