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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곡성군 곡성읍권 대표먹거리 '곡성깨비정식' 출시 호평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곡성군이 지난해 유명 셰프와 함께 개발한 곡성읍권 대표먹거리 ‘곡성깨비정식’이 지역 음식점에 출시됐다.

 

 

곡성깨비정식은 곡성읍권 대표먹거리 개발에 참여한 3개 음식점 중 ‘메란명가’에서 첫 선을 보였다. 깨비정식이라는 이름처럼 도깨비 방망이로 뚝딱 만들어 낸 것처럼 푸짐하다. 특히 곡성군의 특산품인 흑돼지, 토란, 멜론, 와사비에서 끌어낸 개성 넘치는 맛이 일품이다.

 

 

메인 요리인 흑돼지 석쇠구이는 흑돼지의 쫄깃함이 석쇠구이의 은은한 불향과 어우러져 더욱 맛깔스럽다. 불판에 함께 구워먹는 토란대 구이는 단맛과 짠맛이 부드럽게 조화되어 있으며 독특한 식감은 어디서도 맛보기 힘든 특별한 풍미를 더해준다. 여기에 알싸한 향이 스치는 와사비 물김치가 자칫 기름질 수 있는 입맛을 깔끔하게 정돈해준다. 아울러 아기멜론 장아찌와 신선한 야채들이 식탁을 풍성하게 한다.

 

 

고기를 적당히 먹은 뒤에는 오색빛깔 다양한 야채, 고소한 참기름과 양념장을 버무려 비빔밥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감칠맛 나는 토란 된장국도 식욕을 돋운다.

 

 

아직 출시 초기이지만 곡성깨비정식은 지역 주민은 물론 타지역 방문객들의 시선과 입맛을 사로잡으며 연일 호평을 받고 있다. 메란명가 대표 A씨는 “곡성깨비정식은 곡성의 맛을 담아낸 건강한 한 상이다. 많은 분들이 곡성의 맛을 느껴보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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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