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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홍천군, 수요자맞춤형기업지원사업을 통해 개발된 맥주 2021 유러피안 비어 스타 동상 수상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원도 홍천에 위치한 에이앤씨 브루잉(AnC brewing)의 ‘Aleian Gose’ (독일 Gose 스타일) 맥주가 독일 뮌헨에서 열린 2021 유러피안 비어 스타(2021 European Beer Star) Sour And Fruit Sour Beer’ 부문 동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Aleian Gose’맥주는 2021년 홍천군 수요자맞춤형기업지원사업 시제품제작지원을 받아 개발되었다.

 

 

독일 유러피안 비어 스타는 맥주 종주국인 독일에서 2004년 시작해 18년 전통을 이어온 유럽 최대 맥주 전문 품평회다.

 

 

지난해 총 44개국의 2,395개 맥주가 출품됐으며, 11월 4일과 5일 양일간 Doemens에서 26개국의 120명 맥주 전문가들로 구성된 국제 심사위원단이 초청돼 심사를 진행하여 맥주 카테고리(70여개)에 맞추어 금, 은, 동메달을 수여했다.

 

 

에이앤씨 브루잉 윤현 총괄이사는 “유러피안 비어 스타의 ‘Sour And Fruit Sour Beer’ 부문은 출품작이 100여개가 출품 되었을 정도로 품평회에서도 가장 경쟁이 치열했는데, 무엇보다 개최국 독일의 전통맥주인 Gose 스타일의 맥주로 동메달을 수상하여 그 의미가 남다르다. 이번 수상을 통해 에이앤씨브루잉이 해외 유명 브루어리 사이에서 경쟁력을 입증하였고 자부한다. 또한 2020년에 창업한 신생기업으로 새로운 제품개발에 대한 경제적 부담을 홍천군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지원받아 ‘Aleian Gose’를 개발할 수 있게되어 감사하게 생각한다 ”라고 수상소감을 말하였다.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 허필홍 이사장은 “홍천군 수요자맞춤형 기업지원사업을 통해 국제적인 품평회에서 입상한 에이앤씨 브루잉의 축하하며, 2022년 임인년(壬寅年)에도 홍천군의 기업들이 힘찬 발전할 수 있도록 많은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홍천군과 홍천메디칼허브연구소가 더욱 노력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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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