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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홍천군, 올해 1월 말부터 유용미생물 공급 재개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홍천군이 올해 1월 말부터 유용미생물 공급을 재개한다.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7억 5,000만원(국비 2억원, 군비 5억 5,000만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해 8월 9일부터 12월 17일까지 배양기 4대(1.5t)와 보일러 1대를 추가 증설하는 유용미생물 배양시설 구축장비 증축 공사를 추진했다.

 

 

현재 공정률은 100%로, 한 달간의 액상배양기 시험가동을 진행하고 있다.

 

 

시험가동이 끝나면 1월 말부터 생산과 공급을 시작해 1,700여개 농·축산 농가에 액상·입상 유용미생물 1,000t을 보급할 계획이다.

 

 

센터는 앞서 2020년 1,600여개 농·축산 농가에 750t의 액상·입상 유용미생물을 공급했으며, 지난해에는 1,300여개 농·축산 농가에 552t의 액상·입상 유용미생물을 공급했다.

 

 

지난해의 경우는 유용미생물 배양시설 구축장비 증축 공사에 따라 9월부터 하반기 운영을 중단했다.

 

 

한편 홍천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속가능한 친환경 농업기반을 위한 과학영농시설인 유용미생물사업소 운영을 통해 토양환경 개선, 퇴비발효 촉진, 사료 효율·기호성 증진 등에서 활용도가 높은 액상·입상 유용미생물제를 생산·공급하고 있다.

 

 

특히 입상 유용미생물제의 경우는 강원도 내에서 홍천이 유일하게 생산·공급하고 있다.

 

 

센터는 액상·입상 유용미생물제의 공급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 생산과 생산비 절감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다.

 

 

박승영 홍천군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공사가 완료되면 본소를 비롯해 철정·동부·남부·서부·내면지소와 화촌농협 등 7개소에서 액상미생물의 원활한 공급이 예상된다”며 “안정적 생산시설 증축에 따라 다른 특허균주도입 추진과 적극적 홍보로 유용미생물 활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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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