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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산시, 대통령 후보에 KTX 물금역 정차 건의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양산시가 지난 1일 통도사를 방문한 대통령 후보에게 KTX 물금역 정차를 건의했다.

 

 

이날 김일권 양산시장은 통도사 경내에서 만난 이재명 대통령 후보에게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통도사의 역사에 대해 안내하면서 지역사회와 문화재의 조화로운 가치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특히 김 시장은 지역현안인 KTX 물금역 정차를 건의하며, 이에 대한 당위성과 그동안의 추진과정에 대해 설명했다.

 

 

김 시장은 “36만 양산시민의 숙원이자 부울경 메가시티의 중심인 양산시에 KTX 물금역 정차는 꼭 실현돼야 한다”며 “양산부산대병원을 이용하고자 하는 인근 시·군의 환자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이 후보도 양산시 지역현안에 대해 경청하며 KTX 물금역 정차 추진에 깊은 관심을 보였다.

 

 

한편 양산시는 지난 12월 14일 KTX 정차관련 정책적 결정을 담당하는 국토교통부 강희업 철도국장 면담에 이어 22일 고속열차 운영계획을 직접 수립하는 한국철도공사 나희승 사장을 만나 물금역 KTX 정차에 대한 당위성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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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