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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양군, 대중교통․시설 특별방역 점검 추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양양군이 연초를 맞아 오는 16일까지 터미널과 교통수단 등 특별방역점검을 추진한다.

 

 

군은 최근 코로나19의 전국적 확산 추세와 생활 속 감염사례가 급증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대중교통시설의 고강도 방역을 통해 확산을 방지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따라 양양버스터미널과 교통수단 99대(농어촌버스 10, 마을버스 7, 전세버스 6, 택시 76)에 대해 수시 소독, 마스크 착용, 차량 내 음식물 섭취 금지, 방역수칙 이행실태 등 방역상황을 집중 점검한다.

 

 

군은 양양버스터미널을 수시 방문해 코로나19 방역관리 상황을 현장점검하고, 군민과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현장에서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는 종사자와 기사님들에게 방역수칙 홍보도 함께 진행한다.

 

 

군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 대규모 이동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버스터미널, 시내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시설에 대한 방역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계획”이라며 “대중교통 이용 시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관리에도 적극적인 협조와 동참을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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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