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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양양군, 월리 대지조성사업구역 조성예정지 분양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양양군이 양양읍 월리에 조성중인 대지조성사업구역 내 조성예정용지에 대하여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분양에 들어간다.

 

 

이 일대는 군유지 유휴공간을 활용하여 조성중이며, 남대천 조망이 가능하고 시내에서 인접하는 등 입지조건이 우수하여 많은 관심을 받는 곳이다.

 

 

월리지구는 양양읍 월리 산24번지 일대 23,284㎡, 주거용지 17필지, 공공시설용지 1필지 규모로 2016년부터 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진행하였으며, 2020년 8월에 조성공사가 착수되어 현재 공정률이 65%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분양 방식은 온비드(전자자산처분시스템)을 이용한 일반경쟁입찰(최고가 낙찰)로 조성용지를 매각하게 되며, 1필지별 규모는 411~751㎡이고 분양 예정가는 175,567,500~312,418,000원 수준으로 입찰신청은 1세대 1필지 원칙이다.

 

 

이 지역의 건축 용도는 주택법에 따른 주택건설사업계획승인(대지조성사업)을 받고 추진하여 단독주택 신축이 가능하며, 계획관리 지역에 따른 건폐율 40%, 용적률 100%이하를 적용받게 된다.

 

 

분양 일정은 22년 1월 3일부터 22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및 온비드 시스템을 통해 입찰공고 하고, 입찰 공고와 같은 기간 내에 전자 입찰서를 제출 할 수 있다.

 

 

개찰은 1월 25일, 낙찰자 발표는 1월 28일에 시행하고 이후 계약을 체결하게 된다. 군은 내년 4월중 토목공사를 마무리하고, 지적확정측량과 지적공부 및 등기 서류 등을 정리 한 후, 8월 말 분양자들에게 소유권 이전 등기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김진하 양양군수는 “월리지구는 양양10경중 하나인 남대천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고 멀리 설악산을 바라볼 수 있는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인접 대지 내 양양군립도서관 건립을 계획하고 있고, 시가지와 접근성이 양호한 만큼 높은 분양률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양양군에서는 2곳의 전원마을을 조성하여 분양을 추진하였으며, 현북면 중광정지구는 68필지 중 1필지만 남았고, 정암지구는 67필지 모두 분양이 완료됐다. 중광정지구는 13필지에 건축이 착공되어 6곳이 준공 완료되었고, 정암지구는 공부정리를 마무리하고, 1월중에 정산계약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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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행정 전반 인권감수성 실태조사 인권침해 사례 5개 유형 42건 찾아냈다
[아시아통신] 광주시가 소비쿠폰 색상 논란을 계기로 행정 전반에 대해 긴급 인권감수성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권침해 사례 5개 유형 42건을 발견해 이를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강기정 시장은 최근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를 보고하자, 이 대통령이 “행안부에 전달하면 중앙 차원에서도 조치하겠다”고 밝히면서 행정의 인권감수성 개선이 국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행정 수행 과정에서 미흡하거나 불합리한 인권침해 사례를 전수 점검했다. 조사 결과, 5개 유형 42건의 인권침해 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이를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 유형별로는 ▲학교 대상 인구교육에서 대안학교 학생을 제외하는 등 불필요한 자격요건으로 특정인을 배제한 사례 ▲수도요금 체납 시 단수처분 예고 공문을 주거지 문 앞이나 우편함에 부착해 사생활을 침해한 사례 ▲도서관 내 어린이 열람공간을 어린이열람실로만 제한해 공공시설 접근성을 침해한 사례 ▲복지사업명에 ‘저소득층’ 용어를 명시해 이용자에게 낙인감을 유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