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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강진군, 산사태 피해지 복구 신속 완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강진군은 지난해 여름철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한 대규모 산사태 피해지역 14개소 복구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7월 3일부터 8일까지 6일간 집중호우 460mm가 쏟아져 강진군 칠량·대구·마량·도암면 등 총 14개소의 산사태가 발생했다. 군은 신속하게 피해지 조사를 완료하고 산림청‧행정안전부 검토를 거쳐 국·도비를 포함해 7억 6,800만 원의 복구비를 확보했다.

 

 

군은 지난 9월 초부터 본격적인 사업 착공 후 가우도와 생활권, 경작지 등 민가 피해지를 우선으로 복구했으며, 이어 칠량 명주리 임도와 대구면 용운리의 피해지 복구공사를 완료했다.

 

 

또, 피해지 조사 후 추가 접수된 소규모 피해지인 강진·대구·신전 등 5건에 대해서는 다음달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임창복 해양산림과장은 “매년 지구 온난화로 국지성 폭우가 빈번해져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라며, “산사태 발생 우려 지역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관리해 재해를 사전 예방하고 추가 사방사업 추진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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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