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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서천군, 최태성과 함께하는 문헌서원 인문학 콘서트 성료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서천군은 지난달 29일 문헌서원을 활용한 지역민 대상 역사교양 프로그램으로 ‘최태성과 함께하는 문헌서원 인문학콘서트’를 유튜브 실시간 중계로 개최했다.

 

 

강의에 앞서 ‘아카펠라 그룹 나린’이 문헌서원을 배경으로 촬영된 드라마의 OST를 아카펠라로 편곡해 최초 공개했으며, 올해 사랑받은 화제의 곡 메들리 등으로 따듯한 연말 분위기를 조성해 코로나19로 지친 주민들을 위로했다.

 

 

EBS 한국사 대표강사로 활동 중인 최태성 강사는 ‘여말 선초 격동의 시대, 시대의 스승 가정 이곡과 목은 이색’이라는 주제로 강연에 나서 지역 주민들의 자긍심을 고취했다. 특히, ‘어떻게 살 것인가’라는 질문을 던져 목은 이색 선생의 삶에 비추어 바쁜 현대인의 삶을 돌아보도록 하는 여운을 남겼다.

 

 

한 참여자는 “최태성 선생님의 알아듣기 쉬운 강의로 서천에 대한 자부심이 커졌고 아카펠라 그룹 나린의 아름다운 목소리로 2021년을 마무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온고지선 문헌서원)의 하나로 진행되었으며, 2022년도에도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공모 선정으로 약 3억원을 확보해 문헌서원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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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행정 전반 인권감수성 실태조사 인권침해 사례 5개 유형 42건 찾아냈다
[아시아통신] 광주시가 소비쿠폰 색상 논란을 계기로 행정 전반에 대해 긴급 인권감수성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권침해 사례 5개 유형 42건을 발견해 이를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강기정 시장은 최근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를 보고하자, 이 대통령이 “행안부에 전달하면 중앙 차원에서도 조치하겠다”고 밝히면서 행정의 인권감수성 개선이 국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행정 수행 과정에서 미흡하거나 불합리한 인권침해 사례를 전수 점검했다. 조사 결과, 5개 유형 42건의 인권침해 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이를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 유형별로는 ▲학교 대상 인구교육에서 대안학교 학생을 제외하는 등 불필요한 자격요건으로 특정인을 배제한 사례 ▲수도요금 체납 시 단수처분 예고 공문을 주거지 문 앞이나 우편함에 부착해 사생활을 침해한 사례 ▲도서관 내 어린이 열람공간을 어린이열람실로만 제한해 공공시설 접근성을 침해한 사례 ▲복지사업명에 ‘저소득층’ 용어를 명시해 이용자에게 낙인감을 유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