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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철원 DMZ두루미(철새) 탐조 관광 운영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철원군은 1월2일부터 두루미(천연기념물 202호)와 재두루미(천연기념물 203호)를 가장 가까이서 관찰할 수 있는 아이스크림고지(삽슬봉)를 비롯해 철원평야를 찾은 쇠기러기 등 겨울 철새를 볼 수 있는 DMZ두루미(철새)탐조관광을 한시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철원평야는 가울추수로 떨어진 곡식 등 먹을거리와 사계절 물이 솟는 샘통, 토교저수지, 한탄강 여울 등에 해마다 두루미, 쇠기러기등 겨울철새들이 몰려드는 대표적인 철새 도래지로 올해도 두루미(단정학) 천여마리와 재두루미 5천여마리 등이 찾아와 논과 저수지 등을 옮겨 다니며 겨울을 나고 있다.

 

 

이에 따라 군은 오는 2월말(예정)까지 DMZ두루미(철새)탐조관광을 운영할 예정이다. 철새탐조는 평화전망대, 아이스크림고지, 철원평화문화광장 등을 둘러보는 코스로 약 2시간 가량 소요된다.

 

 

출발시간은 매일(화요일 휴무) 오전 10시, 오후2시(1일 2회)로 동송읍 양지리에 위치한 DMZ두루미평화타운에서 방문 접수를 통해 출발하며 무분별한 탐조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셔틀버스를 타고 탐조여행에 나서게 된다.

 

 

한편 한탄강(이길리) 철새도래지에 위치한 두루미탐조대도 지난해 입은 수해피해 복구를 모두 마치고 재개장하여 정상 운영중이며 이곳 탐조대 또한 두루미를 비롯하여 고니, 천둥오리 등 다양한 철새를 관찰할 수 있는 곳으로 탐조객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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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행정 전반 인권감수성 실태조사 인권침해 사례 5개 유형 42건 찾아냈다
[아시아통신] 광주시가 소비쿠폰 색상 논란을 계기로 행정 전반에 대해 긴급 인권감수성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인권침해 사례 5개 유형 42건을 발견해 이를 개선하기로 했다. 특히 강기정 시장은 최근 열린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이를 보고하자, 이 대통령이 “행안부에 전달하면 중앙 차원에서도 조치하겠다”고 밝히면서 행정의 인권감수성 개선이 국가 차원에서 전국적으로 진행될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지난 7월 24일부터 31일까지 시와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행정 수행 과정에서 미흡하거나 불합리한 인권침해 사례를 전수 점검했다. 조사 결과, 5개 유형 42건의 인권침해 사례가 발견됨에 따라 이를 전면 개선하기로 했다. 유형별로는 ▲학교 대상 인구교육에서 대안학교 학생을 제외하는 등 불필요한 자격요건으로 특정인을 배제한 사례 ▲수도요금 체납 시 단수처분 예고 공문을 주거지 문 앞이나 우편함에 부착해 사생활을 침해한 사례 ▲도서관 내 어린이 열람공간을 어린이열람실로만 제한해 공공시설 접근성을 침해한 사례 ▲복지사업명에 ‘저소득층’ 용어를 명시해 이용자에게 낙인감을 유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