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1.04 (화)

  • 맑음동두천 12.5℃
  • 맑음강릉 13.2℃
  • 맑음서울 13.4℃
  • 맑음대전 14.0℃
  • 구름조금대구 15.1℃
  • 구름많음울산 14.4℃
  • 맑음광주 12.9℃
  • 구름조금부산 17.3℃
  • 맑음고창 13.0℃
  • 구름많음제주 15.2℃
  • 맑음강화 11.3℃
  • 맑음보은 13.1℃
  • 맑음금산 13.7℃
  • 맑음강진군 14.8℃
  • 구름많음경주시 14.7℃
  • 구름많음거제 14.6℃
기상청 제공

뉴스

속초시, 속초정수장 노후 배수지 개선공사 추진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속초시가 시민에게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기 위해 수돗물 생산공정 중 최종 단계인 노후 배수지의 각종 사고에 대비하고자 2022년에 배수지 개선공사를 추진한다.

 

 

속초정수장 노후 배수지 개선공사는 총사업비 36억 원을 투입하며 2004년 정수장 신축 때 도색돼있던 에폭시를 스텐으로 제작된 사각 패널로 라이닝(침식을 막기 위해 용기의 안쪽에 대는 공사) 하는 공사로,

 

 

현재 배수지의 벽면 일부에 초기 도막 유출과 박리현상이 나타남에 따라 이를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수질개선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속초시는 이번 사업으로 2021년 11월‘물자립 도시 선포식’이후 수질에 대한 시민들의 눈높이를 맞추고, 노후 정수장 시설물 개선에 더욱 박차를 가하여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한 수돗물을 지속적으로 공급할 예정이다.
배너
배너

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