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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천안시, 먹는물 분야 국제숙련도 4년 연속 우수기관 인증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천안시 맑은물사업본부 수질검사소가 국제분석능력 검증시험에서 먹는 물 분야 17개 전 항목을 통과해 수질 분석 능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

 

 

국제시험기관 인정협력기구(ILAC) 및 국제표준화기구(ISO/IEC)가 인증한 국제숙련도 시험기관인 미국 시그마 알드리치(Sigma-Aldrich RTC Inc.)는 전 세계 환경 관련 실험실의 분석 능력 숙련도를 검증하는 기관이다. 국제숙련도 시험(Proficiency Test, PT)은 분석 능력과 투명한 결과 확보를 위해 측정분석기관의 능력을 국제적으로 검증한다.

 

 

환경부 먹는 물 수질검사 기관으로 지난 2004년 지정되면서 천안시민의 먹는 물 안정성과 수질개선을 위한 검사기관 역할을 해온 수질검사소는 먹는 물 분야 농약류, 중금속, 휘발성유기화합물, 음이온 성분 등 총 17개 항목을 분석 제출했으며, 평가 결과 전 항목 ‘적합’ 판정을 받았다.

 

 

이강탁 급수과장은 “수질검사소가 4년 연속 먹는 물 분야 국제숙련도 시험을 통해 먹는 물 수질검사에 대한 측정 및 분석 능력이 신뢰할 수 있는 기관임을 입증했다”며, “앞으로도 국제공인 능력 평가를 통해 전문성과 신뢰도를 유지해 시민들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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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항 재개 '한강버스', 주말동안 6,138명 탑승… 시민 호응 높아
[아시아통신] 지난 토요일(11월 1일) 운항을 재개한 ‘한강버스’가 이틀간 6,138명이 탑승하며 순조로운 시작을 알렸다. 토요일 탑승객은 3,261명, 일요일 탑승객은 2,877명이었다. 이틀간 마곡행 3,014명, 잠실행 3,124명으로 양방향 탑승객은 비슷한 수준으로 집계됐다. 특히, 오후 시간대에는 많은 시민이 한강버스를 타기위해 선착장을 찾으며 번호표 발급하는 등 일찌감치 탑승이 마감되는 사례가 나올 정도로 인기가 있었다. 시는 한 달여 간의 무승객 시범운항으로 한강버스 안전성과 접‧이안 숙련도를 향상한 결과 정시성도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첫날 오전 9시에 잠실을 출발한 한강버스가 옥수역에 9시 37분에 정확히 들어와 39분에 출발했고, 여의도선착장 도착 후 10시 23분에 다음 선착장인 망원선착장으로 정시 출발하는 등 공지된 시간표와 일치하게 운항을 이어나갔다. 한강버스 선착장도 연일 시민들로 북적였다. 여의도선착장 스타벅스와 라면존을 비롯해 뚝섬선착장 LP바 ‘바이닐’ 등 인기 있는 부대시설은 오전부터 빈자리가 없을 정도였다. 시는 “한강을 인근에 거주하는 시민만 즐기는 곳이 아닌 모든 시민이 더 가깝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도록 접근성을 높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