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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김해시, 2022년 국토부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 최종 선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김해시는 지난 30일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2년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은 도시재생뉴딜사업지에 스마트 기술을 접목하여 지역문제 해결 및 정주여건 개선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국토부는 도시재생ž스마트시티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를 거쳐 김해시를 포함한 13곳을 최종 선정하였다.

 

 

이번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사업대상지인 진영읍 도시재생뉴딜지역에 국비 4.8억원을 포함한 총 사업비 8억원으로 내년 하반기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며, 진영읍 구도심 지역 현안문제를 해결하고 정주여건을 개선을 위한 생활밀착형 스마트 서비스를 구축할 예정이다.

 

 

사업 내용은 ▲ 스마트 공원 ▲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화재감시 시스템 ▲ 도시 in 스마트 팜 ▲ 인공지능 순환자원 재활용 회수로봇 으로 도시재생 지역내 정주환경을 개선할 수 있는 총 4종의 스마트 기술을 진영읍 구도심 지역내에 구축한다

 

 

▲ 스마트 공원은 신도시지역과 비교적 가까운 구도심의 진영역사공원을 중심으로 최신 스마트 기술을 적용하여 진영철도박물관에 미디어파사드를 구축하고 진영人 골목길에 QR코드 기술을 접목한 스토리 워킹투어를 제공한다. 그밖에도 공원내 야간 무비라이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그림자, 온열 및 무선충전기능이 내장된 스마트 벤치, LED 조명 및 여름철 쿨링포그 서비스를 제공하는 스마트 미스트폴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스마트 기술을 공원 내 적용하여 인근 신도시에 거주하는 주민들과 관광객이 구도심 지역을 찾아 올 수 있도록 환경을 조성 할 예정이다.

 

 

▲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 화재감시는 진영읍 도시재생 사업지역내 20년 이상 노후 상가 및 주택 80개소를 대상으로 IoT 화재감시 시스템을 구축하여 전기사용량 측정과 이상전류감지 정보를 이용자의 스마트폰 앱 알림으로 전기화재를 예방하고, 화재감지 시 김해시 통합관제센터 및 119 자동연계를 통해 화재사고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 도시 in 스마트 팜은 진영 빛 어울림센터(진영리 246-1 구축 예정) 옥상정원을 활용하여 컨테이너형 스마트 작물 생산시스템을 설치, 지역내 학부모와 아이들에게 직접 작물 생산과정에 참여하는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재배된 일부 농작물은 로컬 마켓을 통해 판매할 수 있도록 하는 등 구도심 주민과 신도시 주민들이 참여하는 교류의 장을 마련할 계획이다.

 

 

▲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은 주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원 및 재래시장 인근 4개소에 인공지능 순환자원 회수로봇을 설치하여 실생활에서 배출되는 캔ž페트 등의 순환자원을 주민들이 직접 회수로봇을 통해 분리 배출함으로써 현금전환가능한 포인트로 적립함과 동시에, 나아가서는 지역의 클린 환경조성 확산과 순환자원에 대한 시민의식 개선으로 이어지게 할 계획이다.

 

 

조광제 스마트도시담당관은 “시는 본 사업외에도 ICT, 최신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스마트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으로 낙후된 진영읍 도시재생 지역내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도시활력을 제고하여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한 도시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특히 이번 공모사업은 2020년 무계동 생활밀착형 도시재생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선정에 이어 두 번째 공모에 선정된 만큼, 본 사업 추진을 통해 타 지역으로 확산될 수 있는 성공적인 스마트 도시재생 모델을 만들어 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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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