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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영동군, '감고을 충북 영동의 명품 곶감, 온라인에서 만나요'

국악과 과일의 고장 새해 첫 번째 축제, ‘영동곶감축제’ 온라인 개최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국악과 과일의 고장, 영동군의 첫 번째 축제인 ‘영동곶감축제’가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추진되며 새해 첫 스타트를 끊는다.

 

 

영동군과 영동축제관광재단은 코로나19 전국적 대유행에 따라 영동곶감축제를 2021년도와 마찬가지로 판매 중심의 온라인 축제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겨울철 지역대표축제인 영동곶감축제는 영동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개최되었다.

 

 

올해도 정부의 11월 1일 위드코로나(단계적 일상회복)방역지침에 의거 영동레인보우힐링관광지에서 오프라인 축제를 준비하였으나, 전국적으로 집단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영동곶감축제 관련 기관 단체 연석회의를 개최하여 판매중심의 온라인축제만 개최하기로 전격 결정하였다.

 

 

온라인 영동곶감축제는 설날연휴 등 곶감 판매를 극대화 할 수 있도록 행사기간을 연장하여 진행한다.

 

 

2022년 1월 5일부터 1월 25일까지 총21일 간 영동곶감축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상에서 소비자들이 쉽게 곶감을 구매할 수 있도록 축제홈페이지, 콜센터, 네이버스마트 스토어, 네이버라이브커머스, 우체국 쇼핑몰, 지역방송홈쇼핑, 현대백화점 특별판매전(3개지점)등 온라인 창구를 다양화 하여 판매 극대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여기에 온라인 직거래 활성화를 위해 곶감농가에 대한 택배비 지원사업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병행하여 추진한다.

 

 

아울러 군과 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자 내고장 곶감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하기로 하였다.

 

 

특히, 군청 소속 직원뿐 아니라 각 기관·단체에도 설날맞이 영동곶감 팔아주기 운동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홍보와 협조를 당부할 예정이다.

 

 

또한, 곶감 판매율을 높이고 선물용으로 좋은 영동곶감의 이미지를 구축하기 위해 곶감을 구매한 모든 고객들에게 선물용 보자기를 증정하기로 하였다.

 

 

온라인 축제를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알리기 위해 유튜브(영동곶감TV), 재단페이스 북 및 인 스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고 SNS를 이용한 홍보 이벤트 등이 마련돼 특별한 재미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군과 재단은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영동곶감축제가 영동곶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에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영동축제관광재단 양무웅 상임이사는 “명품이라 불리는 영동곶감의 판로 확보에 필요한 모든 수단을 강구해, 온라인 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곶감의 명성을 이어 나가겠다”라며 “남은 기간 내실있게 축제를 준비해 코로나19 여파로 가중된 농가의 시름도 덜고 지역경제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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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로 바꾸는 골목상권, 서울신보-영등포구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 체결
[아시아통신]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영등포구는 지난 12월 17일 영등포구청에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빅데이터 활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등포구의 정책 기획력과 서울신보의 데이터 역량을 결합해 급변하는 경영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실효성 있는 소상공인 지원책을 마련하겠다는 취지다.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빅데이터를 활용한 소상공인 지원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서울신보는 보유한 상권 관련 빅데이터를 영등포구에 제공하고 소상공인 맞춤형 정책을 제안한다. 영등포구는 이를 바탕으로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환경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상권 특성에 맞는 맞춤형 지원정책을 설계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신보가 제공하는 데이터에는 소상공인 업종별 매출 분석, 상권 유동인구, 점포 수, 개·폐업률, 임대료 등이 포함되어 있어, 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정책 추진을 통해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생존율 제고 등 가시적인 성과가 나타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신보와 영등포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소상공인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