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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대구 중구, 2호선 청라언덕역에 '스마트 도서관' 개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대구 중구는 ”코로나19 시대 지역민의 비대면 대출‧반납 서비스 수요에 부응하고 출퇴근길을 활용해 편리하게 책 읽는 문화를 확산하고자 접근성이 높은 2호선 청라언덕역사 내에 스마트도서관을 오픈한다“고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지난 4월 대구시에서 실시한'2021년 스마트도서관 구축 지원 사업'공모 선정에 따른 것으로, 중구는 총사업비 6,850만원을 투입해 다양한 분야의 베스트셀러 230여 권을 비치했으며 12월 말까지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 1월부터 도서 대출‧반납 서비스를 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대구도시철도공사의 장소제공 협조를 받아 2호선 청라언덕역 개찰구 쪽에 설치되었으며 지하철 운영시간(05:30 ~ 23:30)에 연중무휴로 이용가능하고 대구통합도서관 모바일회원증, 책이음회원증을 이용해 대출일 포함 15일간 1회 대출시 2권까지 빌릴 수 있다.

 

 

현재 중구에는 시립중앙도서관에서 운영 중인 중앙로역 스마트도서관에 이어 두 번째 스마트도서관 개관이며 지역 주민의 안전하고 편리한 독서 활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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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