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진주시지부는 1일 오전 진주시청 기업인의 방에서 축구단 발전을 위한 후원금 5000만 원을 기탁했다.
후원기관 관계자는 “후원금이 축구단 및 지역사회 축구 발전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같은 날 (재)진주시민축구단과 진주봉래 FC와의 업무협약도 이루어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상호 교육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상위 유소년팀 체계를 갖추어 U-12부터 성인까지 지역 축구 인재의 성장 시스템을 만들어 가는 기반을 마련했다.
구단주인 조규일 시장은 “구단과 지역 축구 발전을 위해 귀중한 손길을 보태주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축구 명문 도시 진주시의 위상에 걸맞게 지역의 축구 발전을 위해 진주시민이 화합하고 자긍심을 고취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재)진주시민축구단은 지정기부금단체로 지정되어 후원금 세제 혜택이 가능하며 후원 문의는 재단법인 진주시민축구단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