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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목포시, 2021년 올해의 10대 우수시책 선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목포시가 올해의 10대 시책을 선정한 결과 문학을 주제로 전국 최초로 개최한 ‘목포문학박람회’가 최우수시책으로 뽑혔다.

 

 

시는 지난 13~14일 전직원을 대상으로 각 부서에서 제출한 50대 우수시책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고 상위 득표 16개 시책에 대한 2차 내부 심사를 거쳐 올해의 10대 시책을 선정했다.

 

 

‘목포문학박람회’는 ‘문학의 도시 목포’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구축함으로써 도시 가치를 한층 높인 사업으로 평가받았다.

 

 

우수시책으로는 ▲대한민국 섬 정책 컨트롤타워 ‘한국섬진흥원’ 유치 및 출범 ▲관광 신상품 ‘목포 해상W쇼’ 가 선정됐다. ‘한국섬진흥원 유치’는 다도해의 관문, 섬의 수도라는 지역의 강점을 집중 부각하고 정책화해 거둔 결과로 평가받았다. ‘목포해상W쇼’는 바다분수, 해상무대 공연, 화려한 불꽃쇼가 결합된 관광상품으로 목포의 새로운 야간관광 콘텐츠로서의 가능성을 확인했다.

 

 

장려시책에는 ▲도시 브랜드 가치 반영 감정가 3배 유달경기장 매각 ▲전국 최초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 설치 운영 ▲동물친화 인프라 반려동물 놀이터 개장이 뽑혔다.

 

 

이 밖에 ▲대한민국 시대상 2년 연속 수상 ▲친환경선박 해상테스트베드 구축 ▲시민의 대표 휴식처, 평화광장 리모델링 ▲섬지역 해저관로매설공사 등이 올해의 10대 시책에 이름을 올렸다.

 

 

시 관계자는 “특색있는 시책을 추진해 도시 브랜드가치를 높이고, 시민의 삶의 편의도 향상시키는 한해였다”고 밝혔다.

 

 

시는 우수시책을 추진한 부서에 상장과 포상금을 시상해 노고를 격려하고 일 중심의 활기찬 직장문화 정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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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