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과 함께하는 남산 꽃무릇 스탬프 투어』는 9월 25일에 개최되며, 5세 이상 자녀를 둔 30가정을 대상으로 선선한 가을을 맞아 가족과 함께 지역 명소인 남산공원을 산책하며 미션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여 가족들은 남산공원 충혼탑 앞에서 특별 제작된 남산지도를 수령하고, 스탬프존을 찾아다니며 가족 볼링, ‘내가 누구게?’ 그림 맞추기 게임, 고래밥 게임, 보물찾기 등의 미션을 수행한 후 스탬프 지도를 완성하면 된다.
모든 스탬프를 수집하여 인증한 가족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될 예정이다.
8월 31일부터 9월 10일까지 진행 시간대별로 선착순 모집한다.
건강가정지원센터 홈페이지에 회원가입 후 지역센터 바로가기에서 경상남도 고성군센터를 선택하여 희망하는 시간대에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성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으로 문의하면 된다.
황순옥 센터장은 “장기화되는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가족들이 선선한 가을을 맞아 일상 속에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다”며 “스탬프투어 진행 중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혜숙 복지지원과장은 “상반기에 진행했던 가족힐링프로그램에 이어 가족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할 수 있어서 기쁘다”며 “거리두기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