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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청양군, 상수도 관리 부문 충남 최우수기관 선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청양군이 2021년 상수도 부문 성과평가에서 충남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 표창을 받았다.

 

 

30일 군에 따르면 이 평가는 도내 15개 시․군을 대상으로 상수도 시설 확충 및 개선 실적, 민원 대응 실적, 유수율 제고, 스마트관망 인프라 구축사업, 옥내배관 세척 사업 실적 등 5개 분야 9개 항목으로 이뤄졌다.

 

 

군은 시설 확충과 옥내배관 세척,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 지구(정산면) 유수율 85% 이상 초기 달성 등 효율적인 상수도 관리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김돈곤 군수는 “군민의 건강과 직결되는 안전한 수돗물 공급 방안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면서 “몇몇 악재를 딛고 상수도 부문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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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준호 시의원, 서울시 마을버스 관리구조 전면 재검토 촉구
[아시아통신] 최근 마을버스 업체들이 경영난을 호소하며 재정지원 확대를 요구하는 가운데, 서울시의 관리 책임 부족 문제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제332회 임시회 교통실 업무보고에서 “구청 위임사무에 대한 서울시의 충분한 관리·감독 부재로 마을버스 재정지원 사업의 실효성이 떨어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정 의원은 “예산을 투입하면서도 지원 대상 업체의 경영 건전성을 점검하지 않는다면 재정지원이 제 역할을 할 수 없다”며 “재정지원이 공공성을 확보하려면, 책임 있는 관리·감독 체계 확립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정준호 의원에 따르면 서울시는 2024년 한 해 동안 91개 마을버스 회사에 총 361억 원을 지원했다. 이 가운데 10억 원 이상 대여금을 보유한 10개 회사가 28억 6,800만 원을 지원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일부 회사는 자산의 90% 이상을 대표이사·주주·친인척에게 대여금 형태로 처리한 정황도 확인됐다. 정 의원은 문제의 근본에 사무위임 구조의 허점이 자리한다고 말한다. 「서울특별시 사무위임 조례」에 따라 마을버스 운송사업 등록·사업정지·과징금 부과 등의 관리 권한은 자치구에 위임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