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05 (월)

  • 맑음동두천 26.0℃
  • 구름많음강릉 28.0℃
  • 구름많음서울 24.5℃
  • 맑음대전 25.8℃
  • 맑음대구 26.1℃
  • 맑음울산 22.5℃
  • 맑음광주 25.0℃
  • 구름조금부산 21.0℃
  • 맑음고창 25.3℃
  • 구름조금제주 18.9℃
  • 구름조금강화 22.5℃
  • 맑음보은 25.4℃
  • 맑음금산 26.8℃
  • 맑음강진군 22.8℃
  • 맑음경주시 28.3℃
  • 맑음거제 21.0℃
기상청 제공

뉴스

'수소 없던 도시'서 '수소 자급자족 도시 창원'으로 변모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창원시는 30일 성주동 수소에너지순환시스템 실증단지에서 국내 1호로 구축된 수소생산기지의 본격 가동으로 자체 생산한 수소가스의 출하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수소출하행사에는 허성무 창원시장과 백정한 창원산업진흥원장, 김방희 제이엔케이히터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수소생산기지에서 처음으로 수소를 출하하여 팔룡수소충전소로 공급하는 수소 튜브트레일러 차량의 운행을 축하했다.

 

 

창원시는 울산, 대산, 여수 등의 석유화학단지에서 공급되는 기존의 부생수소에 대한 의존을 벗어남과 동시에 안정적인 수소 생산·공급을 유지하기 위해 수소생산기지 구축을 추진했다. 2019년 5월 산업통상자원부의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을 유치한 이후 정부, 경상남도의 지원을 통해 구축사업을 추진해 2021월 4월 1일 1톤의 수소 생산과 출하가 가능한 국내 1호 수소생산기지를 준공했다.

 

 

수소생산기지의 핵심 설비인 수소개질설비는 국내업체인 제이엔케이히터에서 개발·생산한 국산화 설비로 준공 이후 6개월간의 시험가동과 설비 안정화를 통해 수소생산과 출하 과정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검증했다. 2022년 새해부터 수소승용차 250대 또는 수소버스 40대를 충전할 수 있는 수소 1톤을 매일 생산하여 창원시 관내 수소충전소에 공급하게 된다.

 

 

허성무 시장은 “오늘 수소출하식은 수소가 없던 도시에서 수소를 자급자족하는 도시로 거듭난 국내 최고의 수소산업특별시 창원의 역량을 보여주는 뜻깊은 날”이라며 “현재 1일 1.3톤의 수소를 사용하고 있는 창원시 수소공급량의 77%에 해당하는 1톤의 수소를 자체적으로 생산하게 되어 안정적인 수소공급 체계를 갖춘 점에 큰 의의를 둘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창원시 관내에서 추진 중인 다양한 수소생산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에는 1일 16톤의 수소가 생산·공급될 예정이며, 풍부한 수소공급 체계를 바탕으로 다양한 수소산업이 활성화되어 진정한 수소도시로 창원이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민과 함께하는‘2025 서울안전한마당’방문 축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5월 2일(금)에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 서울안전한마당(슬로건 : 안전한 일상 함께 만드는 서울)’ 행사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안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행사장에 도착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 행사부스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운영과 지원 업무를 맡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이어서 안전다짐식에 참여했다. 이날 안전다짐식에서 축사를 맡은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서울안전한마당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재난에 대응하는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며 2025년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본 행사는 서울소방재난본부를 포함한 63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형 콘텐츠를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