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6.05 (목)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뉴스

충북도, 교통약자를 위한 이동권 향상에 본격 나선다

22년 저상버스 34대·특별교통수단 39대 도입,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본격 추진

 아시아통신 박미영 기자 | 충북도는 2022년도에 국비 18억 원을 포함, 총 6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시행, 저상버스 및 특별교통수단 확대 도입 등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저상버스는 24대 구입에 47억 원을 투입하여 제작사 출고 지연으로 금년도에서 이월하는 10대를 추가해 내년도에 총 34대를 도입할 예정이며, 휠체어 탑승 설비가 장착된 특별교통수단은 18억 원을 들여 총 39대를 추가 도입할 예정이다.

 

 

특히 특별교통수단 39대 가운데 10대는 순수 도비로만 지원하여 광역이동 전용 차량으로 운행되는데, 이는 10월부터 추진 중인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지원 시스템” 구축에 따른 후속 사업으로 진행된다.

 

 

“특별교통수단 광역이동 지원 시스템 구축사업”은 그간 충북도내 특별교통수단의 경우 관할 시·군의 관내와 인근지역에 한정된 운행으로 교통약자들의 이동 수요를 모두 충족시킬 수 없는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도비 5억원을 투입하여 도내 시·군 특별교통수단의 배차 접수 수단 및 회원 정보를 통합하고 전체 차량에 대한 관제시스템 등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이 시스템을 통해 내년 상반기 중에는 교통약자들이 특별교통수단을 이용해 도내 전역을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이동범위 확대에 따른 차량 부족 현상을 일부 해결하기 위하여 광역이동 전용차량을 10대 도입하여 운행할 예정이다.

 

 

이뿐 아니라 충북도는 올해 충북도의회와 함께 충청북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 조례를 제정(10월)하였으며, 2회 추경예산에 추가로 확보한 9대를 포함해 저상버스 33대 및 특별교통수단 13대 도입을 완료하는 성과를 이뤘다.

 

 

충북도 관계자는 “중증장애인 등 교통약자의 이동권 확보는 단순히 교통수단을 통해 움직이는 것을 넘어 그들의 사회참여를 보장해 우리 사회의 당당한 일원으로 살아갈 수 있게 하는 것”이라며,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열흘간 111만명 찾은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주변 상권도 덩달아 매출 급증
[아시아통신] 지난달 22일(목) 개막 후 2주째를 맞은 ‘2025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볼거리‧즐길거리를 제공해 서울의 매력을 알리는 것은 물론 주변 상권으로 관람객의 소비활동이 이어지면서 지역경제에도 긍정적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 전후 각 1주일간(5월 14일~5월 28일) 행사가 열리고 있는 보라매공원 인근 ‘동작구’‧‘관악구’ 주요 상권의 신용카드 이용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결제 금액과 결제 건수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기간 중 해당 지역의 생활인구도 대폭 늘었다. 이번 분석은 신한카드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됐다. 분석 지역은 보라매공원 출입구 인근 발달상권(보라매공원 동문 인근) 1곳과 신대방역(남문), 신길6동(정문), 신림동별빛거리 등 골목상권 3곳이다. 시는 ‘서울국제정원박람회’가 서울을 대표하는 축제를 넘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 가능한 경제 생태계 마련에 핵심적인 작용을 할 수 있도록 행사개최 전부터 주변 상권과 실질적 연계를 통한 통합 마케팅과 상생 프로그램 등을 펼치고 있다. <인근 상권 매출·생활인구 분석 결과… 매출 20% 증가‧생활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