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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증평군,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 기념 아동권리 교육용 워크북 제작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증평군은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기념하기 위하여 ‘아동권리 교육용 워크북’을 제작했다.

 

 

군은 올해 행복교육지구 연계사업으로 아동권리 전문지도사 교육과정을 개설해 아동권리 전문지도사 20명을 양성하고 관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중등 학생을 대상으로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아동권리 교육 워크북은 지난 11월부터 전문 강사들의 의견을 반영해 영유아부터 저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아동의 4대 권리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구체적 내용으로는 ▲ 유엔아동권리협약 ▲ 우리 아리송 ▲ 아동의 4대 권리 ▲미아 예방 3단계 구호 ▲ 가족의 이름을 알아요 ▲ 차별받지 않을 권리 ▲ 아동권리 나무 등 으로 구성되어 있다.

 

 

특히, 아동 권리 그림을 통한 빙고게임으로 자신의 권리를 이해하고 권리의 주체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흥미롭게 제작되었다.

 

 

증평군은 2020년 지역 사회 주민들을 대상으로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인 인성교육 지도사 양성 과정을 운영하여 16명의 전문 지도사를 양성하였으며, 2021년에는 20명의 아동권리 전문지도사를 배출하여 관내 영유아 및 초등․중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태희 사회복지과장은 “아동 스스로 아동권리가 무엇인지 인식할 수 있도록 전문 지도사와 함께 체계적인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며, “우리군이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가치와 이념이 실현되는 아동친화도시로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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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오산청죽라이온스클럽과 함께 '따뜻한 전복죽 나눔' 행사 실시
[아시아통신]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6일 오산청죽라이온스클럽과 함께 지역 내 취약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따뜻한 전복죽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를 통해 총 100가구에 직접 끓인 전복죽 100그릇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정을 전했다. 이번 행사는 환절기 건강관리가 어려운 어르신들과 저소득 가정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오산청죽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전복죽 재료 손질부터 조리까지 직접 참여했다. 완성된 전복죽은 복지관 직원들이 당일 취약계층 가정을 일일이 방문해 전달하며, “건강한 한 끼로 따뜻한 가을을 보내시라”는 따뜻한 마음을 함께 전했다. 전복죽을 전달받은 한 어르신은 “요즘은 끼니를 간단히 때우는 날이 많았는데 이렇게 따뜻한 죽을 챙겨주니 속이 든든하고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은정 오산청죽라이온스클럽 회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어르신들께 위로와 힘이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복지관과 협력해 지역사회의 이웃사랑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모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 관장은 “직접 손수 전복죽을 끓이며 이웃사랑을 실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