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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 서구, 2022년 서구 보육 현장 ‘더+’ 나아진다!

어린이집 노후 자재 교체비, 대체교사 지원사업비 등 확대 지원

 아시아통신 최지나 기자 | 오는 2022년부터 인천광역시 서구 보육 현장이 한층 더 나아질 전망이다. 영유아의 건강하고 안전한 보육환경 조성과 보육 교직원 처우개선을 위해 보육 현장 의견을 수렴해 반영한 결과다.

 

 

서구는 내년 보육사업 예산을 증액 편성해 보육 현장의 어려움이 해소되길 기대한다고 29일 밝혔다.

 

 

서구는 먼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 조성을 위해 ▲어린이집 노후 기자재 교체비(전년대비 8,400만원 증액) ▲어린이집 소독비(3,600만원 증액) ▲아동 심리치료 지원비(5,000만원 증액) 등 보육사업비 전반에 걸쳐 1억 7천만원을 증액 편성했다.

 

 

뿐만 아니라 ▲보육 교직원 명절 격려수당 지원범위 확대 및 연 2회 지원(전년대비 7,800만원 증액) ▲어린이집 대체교사 지원사업비(13억원 증액)을 편성해 보육 교직원의 처우개선에 힘을 보탠다.

 

 

특히 어린이집 대체교사 지원사업비 13억원 증액 편성으로 보육교사의 교육, 연가 등으로 발생하는 어린이집 보육 공백을 최소화하고 교사의 업무 부담을 완화하고자 지원할 예정이다.

 

 

이러한 변화에 서종회 서구정부지원어린이집연합회장은 “아이와 교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거듭나기를 바란다”며 “내년에는 더 나아진 환경을 기대하며 ‘보육1번지’로 우리 서구가 거론되기를 진심으로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현재 영유아 2만 5천명, 어린이집 395곳, 보육 교직원 3,802명이 보육 현장에 있으며 청라·검단지역 신도시 개발, 구도심 도시재생사업 등으로 보육 인구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이에 발맞춰 구는 올해 보육료, 양육수당 등 보육사업비 1,666억을 어린이집, 서구육아종합지원센터 등에 지원해왔다.

 

 

서구 관계자는 “미진하고 불합리적인 여건 개선을 통해 서구가 아이 낳고 싶고 양육하기 쉽고 교육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내년에도 보육사업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소통하며 계속해서 보육환경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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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청소년재단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 자치기구 및 동아리 올빼미 캠프 성료
[아시아통신]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은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무박 2일로 자치기구 및 동아리 올빼미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부곡동청소년문화의집에서 개최 된 이번 자치기구 및 동아리 올빼미 캠프는 청소년운영위원회(라온하제), 미디어모아홍보단(미모단), 카페지기(피치), 동아리연합회 임원진(모아나) 총 4개의 기구에 속해있는 자치활동 청소년 50여 명이 참여했으며, ▲바비큐파티 ▲예능활동 ▲팀원 간 협업 게임 등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은 무박 2일로 진행되는 만큼 심야 시간에‘방탈출’의 특징을 살린 미션 활동과 평소 접하기 어려운 야간 레크레이션을 통해 상호 화합과 협동심을 키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올빼미 캠프에서 진행된 다양한 활동들은 참여 청소년들의 스트레스 해소와 자치활동 동기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올빼미 캠프에 참여했던 한 청소년은 “이번 활동으로 타 자치활동 청소년들과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어서 좋았고 특히 심야 시간까지 좋아하는 선생님들과 함께 오랜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더욱 특별했다”고 소감을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