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11 (목)

  • 맑음동두천 8.4℃
  • 구름조금강릉 11.6℃
  • 맑음서울 7.9℃
  • 구름조금대전 10.2℃
  • 구름많음대구 12.8℃
  • 구름많음울산 14.5℃
  • 맑음광주 12.3℃
  • 맑음부산 16.8℃
  • 구름많음고창 10.0℃
  • 구름많음제주 15.0℃
  • 맑음강화 5.9℃
  • 구름많음보은 9.7℃
  • 구름많음금산 11.1℃
  • 흐림강진군 12.2℃
  • 구름많음경주시 12.6℃
  • 맑음거제 15.2℃
기상청 제공

뉴스

동작구, 수요자 눈높이에 맞춘 청소년독서실로 재탄생…다음달 2일 개관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동작구는 구립상도4동청소년독서실 리모델링 사업을 최근 마무리하고, 다음달 2일 정식 재개관한다고 밝혔다.

 

 

건립 32년 이상 경과한 구립상도4동청소년독서실(성대로11길 67)은 시설 노후 및 공간 협소 등으로 오랜 기간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의 시설 개선 요구가 있어왔다.

 

 

‘동작구 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 청소년들은 2019년 말 사당3동 청소년독서실이 프리미엄급 시설로 리모델링해 큰 호응을 얻자, 상도4동 청소년독서실의 개선을 제안하는 등 공간 개선이 본격 공론화됐다.

 

 

구는 이러한 주민들의 요청에 응답해 금년에 리모델링 예산을 확보하고, 8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이달 말 완공했다.

 

 

이번 공간개선으로 연면적 200㎡(지하1층~지상1층)에 총 52석 규모(남 16석, 여 16석, 공통 20석)로 새롭게 조성됐으며, 휴게실 등 기존에 없던 공간 등도 함께 배치했다.

 

 

특히, 공사 시작 전 주민 설문조사를 통해 ▲세련된 도서관 디자인 설계 ▲오픈형 열람실 도입 ▲스터디룸 공간 확보 ▲키오스크1) 및 백색소음기2) 설치 ▲최신형 의자 교체 ▲화장실 개선 ▲복합기 및 개인 사물함 비치 등 이용자 의견을 적극 반영하였다.

 

 

박주일 아동청소년과장은 “상도4동청소년독서실은 리모델링 과정에서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주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관내 노후 청소년독서실의 시설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 내년 성남시 초등학생 안전에 비상... 안심물품지원조례 상임위 의결 불발
[아시아통신] 성남시의회 황금석 의원(국민의힘, 상대원1·2·3동)은 금일 행정교육위원회에서 또다시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의 심사 및 의결이 무산된 상황과 관련해, “오늘의 상황은 이제 단순한 정쟁을 넘어 아이들의 안전에 눈감아버린 무책임한 정치”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황 의원이 발의한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원 조례안'은 제307회 제2차 정례회에 정식 상정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위원장 불신임 이후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이 상임위 일정에 협조하지 않으면서, 위원회가 번번이 정족수를 채우지 못해 심사조차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다. 문제는 이 조례가 단순한 선언적 조례가 아니라, 2026년도 성남시 초등학생 안심물품 지급사업 예산을 편성할 수 있는 유일한 법적 근거라는 점이다. 이번 회기 내 조례가 의결되지 못할 경우, 성남시는 2026년도 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단 한 푼도 편성할 수 없게 되며, 아이들 안전을 위한 정책은 1년 이상 전면 중단될 위기에 처하게 된다. 황 의원은“아이들의 안전은 정치적 타협이나 당리당략의 대상이 될 수 없는 불가침의 가치이며, 이를 두고 옳고 그름을 따지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