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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상주옹기장' 정대희씨, 무형문화재 보유자 인정

 아시아통신 진금하 기자 |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5-다호인 ‘상주옹기장’의 정대희씨(62세)가 12월 27일자로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되었다.

 

 

이번에 인정된 상주옹기장 보유자는 도 문화재 위원들의 현장심사를 통하여 지난 11월 15일부터 30일간 인정 예고를 통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의견을 수렴한 뒤 최종 심의를 거쳐 최종적으로 도지정 무형문화재 보유자로 인정되었다.

 

 

옹기장이란 독과 항아리 등을 만드는 장인을 가리킨다. 특히 상주옹기장은 상주지역 전통옹기의 맥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가치가 뛰어나 2006년 도지정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었다.

 

 

상주옹기장 정대희씨는 20대부터 아버지인 기능 보유자 고(故) 정학봉(1930-2018) 밑에서 가업을 전승 받아 40여년 이상 옹기업에 종사하면서 제작 방식, 과정 등에서 전통방식이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다. 또한 옹기 전반에 대한 이해력과 전통 옹기 장인으로서의 긍지, 전통 계승에 대한 사명감 등이 매우 높고, 옹기 제작 기능에 대한 전승도 체계적으로 이루어져 아들과 딸, 손자가 가업을 이어받아 현재 8대째 전통 옹기 제작 과정을 충실하게 재현하고 있다.

 

 

상주 지역의 전통 옹기 제작 기법을 충실히 전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지역적 특징도 잘 지니고 있다. 이에 정대희씨는 전통적인 옹기 제작 기능과 전승환경을 충분히 갖추었고, 전승자에 대한 교육을 철저하게 하고 있어 현재 공석인 상주옹기장 보유자로서의 자격이 충분하여 경상북도 무형문화재 제25-다호 보유자로 인정되었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어렵고 힘든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가업을 계승하여 소중한 문화유산을 지키고 있는 옹기장 가족분들께 존경을 표한다.”라며 “앞으로도 소중한 상주의 전통문화와 무형문화유산을 적극 발굴하고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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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시민과 함께하는‘2025 서울안전한마당’방문 축하
[아시아통신]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강동길)는 5월 2일(금)에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서울소방재난본부 주관으로 개최된 ‘2025 서울안전한마당(슬로건 : 안전한 일상 함께 만드는 서울)’ 행사장을 찾아 축하 인사를 전하고, 시민들에게 보다 폭넓은 안전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행사장에 도착하여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는 행사부스들을 일일이 돌아보며 운영과 지원 업무를 맡은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등을 격려하고 이어서 안전다짐식에 참여했다. 이날 안전다짐식에서 축사를 맡은 강동길 위원장(성북3)은 “서울안전한마당이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실질적 교육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특히 “어린이들에게 재난에 대응하는 지혜와 용기를 심어주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2025 서울안전한마당’은 올해로 19회째를 맞이하며 2025년 5월 1일(목)부터 3일(토)까지 3일간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개최되고 있다. 본 행사는 서울소방재난본부를 포함한 63개의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여,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체험·교육형 콘텐츠를 중